대장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방법에는 크게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의 3가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서 대장암의 기본적 치료를 위한 방법은 수술이며,
대장암의 재발 방지 및 몸 속 다른 곳으로 퍼져나간 대장암의 치료를 위해 방사선 요법과 항암 치료를 시행합니다.
수술치료 수술은 대장암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대장암의 수술은 암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집니다.
대부분은 암이 생겨난 대장의 일부분을 잘라내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원칙은 암이 생긴 부위에서 충분한 거리를 두고 대장을 잘라내는 것입니다.
잘라내고 남은 대장의 한 부분이 짧거나 또는 다른 이유로 인해서 대장을 서로 연결해 주는 것이 불가능하면 대장의 끝부분을 복부에 연결해서 인공항문을 만들어 주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조기 대장암에서는 수술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으며,
병기 I ~ III기의 대장암 중 약 75%는 수술로 암을 거의 다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중 병기 I 기는 수술로 80%이상에서 완치가 가능하지만
II 기와 III 기는 약 50%에서 대장암이 재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재발을 막기 위해 병기 II 기와 III 기는 수술 후 추가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죽이는 약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대장암 수술 후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항암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이를 보조 화학 요법이라 합니다.
이러한 보조 화학 요법의 경우에는 재발률과 사망률이 각각 40%, 30%씩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시 종양이 완전하게 절제되지 않은 환자뿐 아니라 완전 절제되어도 병기가 높아 대장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혹은 새로운 암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항암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암 치료는 한가지 항암제를 쓰기도 하고, 여러 가지를 항암제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
현재 병기 II 기와 III 기인 경우 보조항암화학 치료가 생존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표준치료로 인정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방사선 치료법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써서 암세포에 손상을 가해 암세포를 죽게 하는 것입니다.
방사선 치료법 역시 수술과 마찬가지로 암이 발생한 위치에만 주로 작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즉 암이 발생한 부분에만 주로 작용하여 암에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대장암에 대한 보조적 방사선 치료는 대부분 입원이 필요치 않으며, 일주일에 5회씩 몇 주일간 시행 하게 됩니다.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는 아랫배 부근에 전체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로 인해 장점막이 손상되어, 수술환자와 마찬가지로 잦은 배변감과 불쾌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배변 후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뜨겁지 않은 물을 사용하여 엉덩이를 완전히 담그는 좌욕은 불쾌감과 통증을 덜어줍니다. 그러나 좌욕을 할 때는 민감해져 있는 피부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세찬물살의 비데를 사용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병기 II 기 이상의 대장암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후 재발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추적검사가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재발은 처음 암이 생긴 위치의 근처에서 생기거나 또는 간이나 폐와 같이 다른 장기에서 잘 생깁니다.
따라서 추적검사는 의사의 진찰과 함께,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흉부 X-선 촬영을 해야 하며, 혈액 내 종양표지인자인 암태아항원을 검사하게 됩니다. 암태아항원은 수술 전에 상승되어 있어도 수술이 끝나면 정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이 수치가 다시 올라간다면 암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대장암이 재발되거나 전이가 생기면
대장암이 재발되거나 전이가 생기면치료 후 재발이 된다면, 다시 한번 큰 충격과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과연 치료를 해야 할지, 만약 치료 한다 하더라도 어떤 치료를 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상황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담당의와 환자, 가족간의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 최선의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병기 II 기 이상의 대장암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후 재발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추적검사가 중요합니다.
대장암의 재발은 처음 암이 생긴 위치의 근처에서 생기거나 또는 간이나 폐와 같이 다른 장기에서 잘 생깁니다. 따라서 추적검사는 의사의 진찰과 함께, 정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흉부 X-선 촬영을 해야 하며, 혈액 내 종양표지인자인 암태아항원을 검사하게 됩니다.
암태아항원은 수술 전에 상승되어있어도 수술이 끝나면 정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이 수치가 다시 올라간다면 암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밀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대장암 환자의 일부는 대장암의 진단 당시 간 전이나 폐 전이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간에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간동맥, 문맥을 통해 항암제를 투여하는 색전술, 방사선 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간에 전이된 경우 수술이 가능하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률이나 예후를 좋게 합니다.
수술을 할 경우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대장암의 병기, 전이된 암의 개수, 전이된 암의 크기, 환자의 연령 등에 따라 수술 후 경과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폐에 전이된 경우에도 암이 폐의 한곳에 국한되어 있고 수술로 절제가 가능하다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 GCHEALTHCARE
7/11/2007
대장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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