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사로는 직장 수지검사와 대변 잠혈검사가 있습니다. 이 검사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않는 일반인들이 매년 시행할 것이 권장되는 기본검사입니다.
만약 앞에서 언급한 증상이 있다면 기본검사로는 보다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대장 조영술과 대장 내시경 검사가 있습니다.
이 두 검사는 대장암을 진단하는데 매우 정확한 검사이며 50세 이후의 성인에서 대장암의 조기진단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는 검사입니다.
대장암의 확인 후 시행되는 검사대장암이 확인되면 병기진단이나 전이여부 확인을 위해 컴퓨터 단층 촬영(CT), 초음파검사 등이 시행됩니다.
그 외에 혈액검사로 종양표지자 검사를 시행하는데 이는 암의 진단보다는 치료 후 재발여부확인이나 치료효과를 판단하는데 주로 이용되는 검사입니다.
이 밖에도 대장암을 확진 하기 위한 진단검사로는 대장에 조영제를 주입하고 방사선검사를 시행하는 이중조영바륨관장검사, 컴퓨터 단층 촬영 가상 내시경 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병기는 어떻게 되나요?
TNM 병기
♣ 원발종양 (T)
TX : 암이 어느 정도 침윤되었는지 평가가 불가능함
T0 : 암의 존재 증거 없음.
Tis : 암이 대장 상피층 또는 점막고유층에만 침윤해 있음.
T1 : 암이 점막하층까지 침윤해 있음.
T2 : 암이 점막아래 근육고유층까지 침윤해 있음.
T3 : 암이 근육고유층을 지나 장막하층 이나 복막이 아닌 장 주변의 조직까지 침윤해 있음
T4 : 암이 주변의 다른 장기에 침윤해 있음. 또는 내장 쪽 복막에 암이 퍼져있음.
♣ 림프절 전이 (N)
NX : 주변 림프절에 전이여부 평가 불가능함.
N0 : 주변 림프절에 전이 없음.
N1 : 주변 림프절에 1~3개의 전이가 있음.
N2 : 주변 림프절에 4개 이상의 전이가 있음. ♣ 원격전이 (M)
MX : 원격전이 여부 평가가 불가능함.
M0 : 원격전이 없음.
M1 : 원격전이 있음.
♣ 병기 분류
Stage 0 | Tis | N0 | M0 |
Stage Ⅰ | T1~2 | N0 | M0 |
Stage Ⅱ | T3~4 | N0 | M0 |
Stage Ⅲ | 모든 T | N1~2 | M0 |
Stage Ⅳ | 모든 T | 모든 N | M1 |
대장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 수 있나요?
대장암의 치료 후 과연 완치가 될 수 있을까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균적인 통계치는 대장암의 치료성과가 매우 좋은 편이라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완치의 개념은 5년 생존율을 말하는데,
제 1기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입니다.
제 2기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0%,
제 3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0% 정도로 역시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제 4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이하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대장암 또한 성공적인 치료를 받은 사람에게도 재발이 될 수 있습니다. 재발이 되면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암이 재발되는 것을 막기 위한 보조치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치료 후의 보조치료와 추적관찰을 통해 대장암의 재발을 막고 완치율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GCHEALTH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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