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몰아내기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당뇨 등 질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기(氣)가 부족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질병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병을 앓게 되면 악순환으로 점점 더 움직이려는 의욕이 없어지고
그나마 부족한 기는 더 위축됩니다.
이럴 때 단전에 기가 쌓이면 병마를 물리치는데 훨씬 더 용이해지며 체력이
살아납니다.
당뇨 환자는 대부분 간도 좋지 않은데 간의 기가 허해지면서 당뇨가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간과 단전의 힘은 함수관계가 있습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한의사가 쓴 책이 있는데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1. 수 십 년간 단전호흡을 한 사람
2. 산속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단전호흡을 한 사람
3. 악기를 오랫동안 숙련한 음악가
4. 산속의 나무꾼
이중 단전의 기가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답은 4번입니다. 그리고 2-3-1의 순서입니다.
산에 가서 나무 하고 지게 지고 산 넘어 넘어 다니는 나무꾼이 가장 강한 단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단전의 힘을 기르기 위해 나무꾼이 되어야 하느냐고요? ㅎㅎㅎ 물론 그럴 수 없겠지요.
건강하게 땀을 흘리며 단전의 기를 모으는 방법이 그림으로 보여준 워킹입니다.
그림과 같이 약 10kg 정도가 되게 배낭에 내용물을 넣어 메고 약간 경사가진 야산이나 런닝머신에 올라 쉬지 않고 40분가량 <파워워킹>을 합니다.
파워워킹이란 허리를 곧게 펴고 평지기준으로 약 시속 6.4km의 속도로 힘차게 걷는 것으로 런닝보다 건강증진에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배낭을 메고 경사로에서 파워워킹을 하게 되면 등 뒤의 하중과 경사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몸의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상체가 약간 숙여집니다.
그리고 힘차게 걸으면 의식을 하지 않아도 단전에 힘이 가해지고 기(氣)가 쌓입니다. 이렇게 40분가량 하면 팬티까지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지요. 배낭에는 수시로 마실 수 있는 차가 추출물을 준비하고 마십시오.
운동 중 목이 마를 때는 계속 마셔도 무방합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배가 출렁거릴 뿐 운동효과에 지장은 없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힘이 들기 때문에 속도를 천천히 시작하거나 10분 정도에서부터 시간을 늘려 나가야 합니다. 생전 운동을 않다가 갑자기 무리를 하면 하늘이 노래지고 쇼크가 오기도 합니다.
흠뻑 땀에 젖도록 운동을 한 후에는 여름이라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 후에 취향에 따라 찬물로 마무리 하십시오. 근육을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열 받아있는 근육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4개월만 이것을 지속해도 체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며 하체의 힘, 정력이 증가하고 구석구석 막혀있던 뇌혈관이 깨끗해지며 부정맥이 있던 사람도 거의 깨끗해집니다.
“배꼽 밑의 하복부는 태양신경총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많은 자율신경이 모여 있다. 이곳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복부로부터 허리까지 모세혈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말초의 노폐물을 빨리 흡수한 뒤 이것을 신장, 대장 등의 기관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외부에 내보내지는 활동이 쉽게 된다. 특히 몸의 노폐물과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간장활동이 왕성하게 되어 유해물질이 빨리 제거됨으로 자연히 간이 좋아진다.” - 김 영 길 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에서
몸을 정(淨)하게 해주는 기운이 강한 차가를 같이 병행하면 훨씬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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