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8가지 식품들
숙지했다가 이것만큼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 혈당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
* 케이크
탄수화물 섭취가 제한되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케이크는 절대 먹어선 안 되는 식품 중 하나.
당질의 주요 공급원인 밀가루로 만들어져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고 고혈압 등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가루 외에 고열량의 버터와 설탕, 생크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단시간 내에 혈당치를 높인다.
* 초콜릿
초콜릿에는 다량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분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지방과 당분이 합쳐져 있는 식품의 경우 설탕이나 사탕과 같은 단순당보다 훨씬 더 해롭다.
지방이 당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식후뿐만 아니라 공복 혈당까지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당류는 짧은 시간에 혈당을 높이는 주원인이 된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섭취하면 정상인들 역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당뇨병은 물론이고 비만과 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에는 최고 24.9g이나 되는 당이 들어 있고 설탕도 최고 18.6g까지 들어 있다.
저지방 저칼로리의 고급 아이스크림도 설탕과 당이 듬뿍 들어 있기는 마찬가지이므로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당뇨병 환자가 절대 피해야 할 1순위, 젤리 |
* 양갱 & 젤리
양갱과 젤리는 나이 많으신 노인들이 즐겨 먹는 간식으로 선물로도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양갱과 젤리 역시 당이 다량으로 함유된 식품으로 당뇨병 환자는 절대 피해야 할 것들이다. 양갱의 경우 팥앙금에 다량의 백설탕이 들어가, 한쪽만 먹어도 혈당치가 확 올라간다.
* 과일통조림
과일통조림은 과일에 설탕을 첨가해 당수치를 높인다. 과일통조림뿐만 아니라 보통의 과일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한다.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통 채소 대용으로 과일을 먹으면 될 거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동시에 당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다한 당질을 섭취할 수 있다.
▲ 혈당치를 급속히 상승시키는 꿀과 잼 |
* 꿀 & 잼
꿀의 당분은 설탕과는 달리 70%가 더 이상 분해될 필요가 없는 단당류로 몸속에 흡수가 빨라 피로해소와 숙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치를 급속히 상승시키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설탕과 과일의 비율이 반반인 잼 역시 혈당치를 높이는 식품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주스 & 청량음료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의 경우 당뇨병 환자라면 수분의 공급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수분까지 빠져나가면 혈당이 더 올라가 혈액의 흐름은 더욱 나빠진다. 따라서 수분의 공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설탕 음료 역시 설탕은 없지만 과당이나 올리고당이 포함돼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 술의 첨가물은 혈당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
* 술
알코올은 1g당 7㎉의 열량을 내어 1~2잔의 음주만으로도 최소 100~200㎉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인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혈당조절이 잘 되는 당뇨인의 경우 소량의 음주시 혈당이 그다지 상승하지 않지만, 술에 함유된 첨가물에 의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저혈당에 빠질 수도 있다.
여성조선
도움말 = 오종철 원장(선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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