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파김치로 고친다.
당뇨병이 뭔 병인가에 대해선 각설하고
고치는 법만 간단하게 말하겠다.
당뇨에 대한 책이 수백만 권이 있지만 영영 못 고친다는 애기만 있지
고친다는 얘긴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뭐 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말지어다.
나는 당뇨병 환자를 수백 명 완치하여 보았다.
세상에서 고치기 제일 쉬운 게 당뇨병이다.
약 필요없다.
돈 없어도 된다.
간단하다.
쉽다.
그냥
파김치만 열심히 먹으면 된다.
쪽파로 파김치를 담그라. 대파는 안 된다.
채소 중에서 농약 제일 많이 치는 게 대파다.
열흘에 한 번씩 농약을 안치면 큼직한 벌레가 뿌리를 다 파먹어 버린다.
파김치를 담글 때
감자를 조금만 갈아서 넣어야 한다.
강판에 갈든지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라.
날감자를 갈아 넣어야지 익힌 것은 안 된다.
그 다음엔 양파를 썰어서 넉넉하게 넣어라.
이건 강판에 갈지 말고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야 한다.
양념은 마늘, 고춧가루, 생강, 젓갈.. 마음대로 넣어라.
어떻게 하든 맛있게만 담가라.
새우젖도 좋고 멸치젖도 좋다.
너무 짜지 않게 간을 맞추라.
그 다음이 중요하다.
이걸 냉장고에 절대로 넣지 말고
바깥에 두라.
냉장고는 온갖 세균의 온상이다.
냉장고는 만병의 근원이다.
게으르고 무식한 주부가 큰 냉장고를 장만하느니
큰 냉장고 많은 집에 온갖 병자도 많도다.
발효식품, 장류식품을 빼 놓곤 모든 음식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탈이 없느니.
무병장수의 가장 큰 적은 냉장고로다.
아무튼 잘 담근 파김치를
냉장고에 넣지 말고
따뜻한 방 안에 두어 묵히라.
묵히고 삭혀서
국물이 부글부글 개어 오르고 끓어 오르게 하라.
짠 맛도 없어지고 매운 맛도 없어지고
오직 시어터진 맛만 남게 하라.
온갖 건더기가 죄다 가라않고 시어터진 국물만 남거들랑
요것이 바로 당뇨병에 천하명약이라.
그 다음엔 어떻게 하냐고?
먹어라.
시어터진 파김치를 먹어라.
국물도 먹고 건더기도 먹고 부지런히 먹어라.
국물에 밥도 말아먹고 건더기로 쌈도 싸서 먹고 날마다 끼니마다 먹어라.
집에서도 먹고 밖에서도 먹고
이 나라에서도 먹고 딴 나라에서도 먹고
죽기살기로 먹어라.
한 달을 먹어서도 아니 된다.
두 달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일 년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이 년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오직 정성과 끈기로
오 년을 죽고 살기로 먹어라.
이것이 당뇨병 통치 최고비방이니라.
이 말을 믿거나 말거나
아무도 상관치 않을 것이로되
믿고 행하는 자는 병이 나으리라.
하긴 이렇게 쉬운 것도
못하는 자 안하는 자 많으니
말세로다.
말세로다.
정녕 말세로다.
시어터진 파김치가 어째서 당뇨병 통치약이 되는지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이제 진짜로 지리산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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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없어 질수 있을까?
제 1형 당▶느?경우 환자들은 당뇨병 진단 직후 “밀월기(honeymoon period)"로 불리는 기간을 경험하곤 한다.
밀월기중에는 몇 달에서 1년 정도까지 당뇨병이 사라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환자들의 인슐린 요구량은 최소량이고 일부 환자들은 실제로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주사하지 않더라도 정상 또는 거의 정상에 가까운 혈당치가 유지됨을 발견하곤 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당뇨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기본적으로 몸 속 인슐린 분비세포의 약 90%가 파괴되었을 때 제 1형 당뇨병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제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 몸에서 여전히 약간의 인슐린이 생산되고 있다.
만약 환자들이 어떤 질병이나 바이러스 감염, 또는 감기에 걸렸을 때 갑자기 뚜렷한 제 1형 당뇨병 증상을 나타낸 경우에도 그 병이 잠잠해지면서 체내의 인슐린 요구량은 감소할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는 일시적으로 환자 몸에 남아 있는 인슐린 분비 세포수가 그 사람의 인슐린 요구량을 감당하기에 충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인슐린 분비 세포의 90%를 파괴시킨 당뇨병의 진행 과정상, 결국 남아 있는 인슐린 분비 세포도 모두 파괴될 것이다. 이러한 세포 파괴 반응이 계속됨에 따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인슐린 주사량도 늘게 되며, 결국 환자는 전적으로 인슐린 주사에 의존하게 된다.
현재 과학자들은 새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밀월기중에도 소량의 인슐린을 주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함으로써 남아 있는 소수의 인슐린 분비 세포를 조금 더 오래 보전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일부 보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진단 당시 과체중이었던 사람의 경우는 그들이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정상치로 회복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면 이것은 당뇨병이 사라졌다는 의미일까? 아니다.
제 2형 당뇨병의 진행 과정도 점진적인 것이서 이 과정중에 체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충분량의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게 되거나 또는 체내의 세포들이 인슐린 효과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내게 된다.
따라서 환자들은 점진적으로 내당능 장애의 상태서 당뇨병 단계로 이동하게 된다.
만약 그들의 체중이 다시 늘거나 운동을 게을리한다면 혈당치는 다시 높아질 것이다.
또한 식사할 때 과식을 한다면 아마도 그들의 혈당치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계속 더 높게 나올 것이다.
또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인슐린 생산량은 더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은 더 높아지게 되므로, 이런 시점이 되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던 환자들도 목표 범위내로 혈당치를 조절하기 위하여 경구 당뇨병 약이나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점은 제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든, 당뇨병 약을 먹든, 체중 감량이나 운동 요법, 식이 요법을 이용하든 간에 혈당치를 정상 범위내로 유지한다면(즉 당뇨병이 잘 조절된다면), 비록 당뇨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당뇨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펌)http://blog.naver.com/doyota91/1403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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