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피로한가에 따라 건강 확인하기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하다면 신경계 이상에 의한 피로일 수 있다.
과로도 안했는데
오후만 되면 움직이지 못하게 피곤하다면 질병일 수 있다.
이렇듯 피로한 부위가 어딘가에 따라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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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피곤하다면 간이 약한 것이다.
또 눈 주위에 붉은 핏줄이 선다면 심장이 약한 것이다.
눈꺼풀이 붓고 눈물이 많아지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 눈꺼풀이 붓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럽다면 신장기능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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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들뜨고 시큰거리며 피로하다면 위가 나쁜 것이고,
손발이 나른하며 붓고 움직이기 싫다면 비장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또 팔 다리 관절 및 허리와 무릎 관절이 쑤시고 피로하다면 비장과 신장이 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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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기가 허한 것이고 방광기능도 살펴야 한다.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고 잘 쉬면 신장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또 목소리가 몹시 조급한 느낌이 들면 폐기능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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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한방에서 이마는 폐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폐는 인체의 오장 중 가장
위쪽에 있는데, 얼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마가 제일 위에 있기 때문.
이마에 뾰루지가 난 경우에는 폐를 보호해주는 우유가좋다.
단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피할 것.
또 매실이나 케일 주스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
음식이나 운동으로 땀을 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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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얼굴의 볼 부분에는 위장 경락이 흐른다. 그래서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경락이 막혀 볼에 뾰루지가 나게 된다. 볼에 뾰루지가 난 사람은 과식은
절대 금물. 위의 염증을 다스리는 오렌지 주스 나 위를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꿀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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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과 턱 주변
신장과 자궁은 몸의 아랫부분에 있다. 그러므로 얼굴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입과 턱 주변이 바로 신장과 자궁과 관계
있다.
이 부분이 검어지거나 뾰루지가 생긴다면 신장이나 .
자궁의 이상을 확인해볼 것. 신장과 자궁에 음기운이 부족
해 생길 수 있으므로 딸기 주스나 당근 주스를 마신다.
또는 물 대신 보리차나 결명자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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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호흡을 할 때 숨을 빨아들이는 힘은 바로 간에서
생긴다. 이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코와 코
주변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좋다.
아침마다 키위 주스나 사과 주스를
한 잔씩 마시면 간의 피로 회복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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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주근깨
기미와 주근깨는 간과 신장 등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있기 때문.
간과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불순물이 남아 문제가 생긴다. 기미는 후천적이고 주근깨는 선천적
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알로에나 레몬, 녹차 등이 미백 효과에
좋다. 특히 알로에는 보습과 항균 효과도 뛰어나 팩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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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렇게 뜬 얼굴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은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
소화에 관여하는 담즙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피부로 넘쳐나 누렇게 된다.
모과차를 마시거나 쑥팩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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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무스레한 얼굴
얼굴이 갈수록 어두운 빛이 돈다면 신장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
잠이 부족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 감잎차나 산수유차를 마시거나
녹두팩이나 바나나팩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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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얼굴
술 마신 사람처럼 얼굴이 붉다면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
이는 심장의 활동이 지나치게 왕성하거나
몸에 열이 있을 때 나타난다.
심장질환에 좋은 녹차를 마시거나 구기자팩을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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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얼굴
누구나 부러워하는 하얀 우윳빛 피부를 말하는 게 아니다. 윤기와
혈색이 없어 보이고 왠지 푸른빛이 도는 창백한 얼굴이라면 우선
폐에 이상이 있는지 의심해볼 것. 폐에 기운을 주는
뽕잎차를 마시거나 율무팩, 살구씨팩을 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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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푸르스름한 얼굴
검푸른 색을 띠면 간이 약하다는 신호. 기의 순환이 잘 안 되므로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혈액인 어혈이 뭉쳐 피부를 검푸르게 만든다. 피로
회복에 좋은 오가피차를 마시거나 사과팩, 오이팩, 해초팩이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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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
눈밑이 검은 것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 또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때도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이럴 때는
위와 간에 도움을 주는 포도나 딸기 주스, 상추 등을 자주 먹도록.
또 눈가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눈밑 지압점을 눌러주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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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트는 입술
유난히 입술이 자주 트는 사람이 있다. 이는 비장(위의 왼쪽 뒤에 있는
내장)과 위장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곳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체내의 필요한 수분이 부족하게 되어 입술이 거칠어지고 트게 된다.
이럴 때는 참외나 고구마, 꿀, 흑설탕차 등의 단 음식이 효과적이다.
특히 흑설탕차는 위벽을 튼튼하게 하며, 다른 설탕처럼 살이 찌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이 빠지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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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알 수 있는 질병
엄지손가락을 곧추세워 손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이 뒤로 많이 젖혀진다면
스태미나가 아주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이 뭉툭하면 두통이나 뇌질환이, 가늘면
신경질환이나 소화질환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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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손가락이 길고 뾰족하면 우울증이 있으며 소화기가
약하고 정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손끝이 네모나면 신경통이나 담석에 걸리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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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손가락의 형태나 색깔에 이상이 있으면 심장순환기 계통이 약하고,
넷째 손가락이 울퉁불퉁하고 짧으면 신경계 질환이 잘 온다.
그리고 새끼 손가락이 짧거나 휘어 있으면 잔병치레가 많고
생식기 기능이 약해서 정력쇠퇴나 월경불순 또는 불감증, 불임증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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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손끝이 주걱모양이면 심장순환기가 약하고
손끝이 원추형이면 흉부질환에 걸리기 쉬우며,
손끝이 가늘고 길면 근육통이나 위장질환, 우울증에 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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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안쪽 마디에 빨간빛이 돌면 열성질환이 생길 징조고,
푸른빛이 돌면 신경이 약하고 숙변이 있다는 증거다.
또 검은빛이 돌거나 세로금이 생기면 큰병에 걸릴 전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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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만 봐도 건강을 알 수 있다
인중은 코 밑과 윗입술 사이의 홈을 말한다.
이 부위가 길고 깊은 여성은 명기의 소유자이며,
이 부위가 짧고 희미하면 자궁이 약하거나 불임의 경향이 있다.
또 이곳에 어떤 색깔이 뭉쳐 있으면 방광이나 자궁에 병이 있다는 증거이며,
이 부위에 종기가 나거나 기름을 바른 것 같이 습윤할 때는
생식기의 염증이나 위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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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을 상중하로 나누어서도 병을 알 수 있다.
인중 상부에서는 남성하복부 질환이나 음경 뿌리쪽 질환을 알 수 있고,
인중 중부에서는 음경통을 알 수 있으며,
인중 하부에서는 음경의 귀두쪽 질환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귀두염이 있으면
인중 하부도 헐거나 색깔에 이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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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건강 감정하기
건강한 손톱은 담홍색으로 윤택하며 주름이나 흠이 없어야 한다.
또 손톱밑에 하얀 반달이 있어야 하며 손톱 양옆이 모나지도
너무 둥글지도 않고 살집을 파고들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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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손톱이 작고 위축되어 있다면 신경과민, 영양장애에 의한 전신쇠약으로 판단된다.
특히 엄지손톱이 이럴 경우 뇌와 신경계 질환에 걸리기 쉽고,
새끼손톱이 이럴 경우 생식능력 결여로 불임증이 되기 쉽다.
여성불임증이나 임포텐츠의 경우 대개 새끼손톱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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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톱이 얇고 연하며 무르면 정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손톱에 두터운 층이 생겼으면 중병을 앓았거나 혈행 장애가 있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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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짧다 못해 길이가 정상의 2분의 1 정도로 짧으며 양옆이 모나고
손톱 끝 횡단면마저 사다리꼴이면 심장병으로 단정해도 좋다.
특히 가로 주름이 많고 반월이 없으면 심장이 아주 약한 것인데,
이때 손톱색이 푸르거나 검은 빛을 띠면 심장이 이미 나빠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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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몸통이 편평하고 주름이 많으며 양옆이 딱딱하게 굳어 있고, 회백색을 띠며
손톱 뿌리 부분의 홍자색을 띤 곳에 주름이 있을 경우에는 심장질환으로 보는 게 좋다.
또 손톱이 이러면서 피부가 창백하고 손바닥이 거칠어 비빌 때 마찰음이 나면
당뇨병 때문에 생긴 심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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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의 길이가 손가락의 셋째 마디부터 손끝까지 길이의 반이 넘을 정도로 길고, 위에서 보면
동그스름하며 손톱 폭도 넓고 손톱 끝 횡단면이 반달모양이면 틀림없이 호흡기 질환에 걸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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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톱 몸체가 참새알 같고 양옆이 엷으며, 반월이 회색 혹은 흰담황색이거나
손가락이 길쭉하고 손바닥에 열이 있고 항상 땀에 젖어 있으며, 목도 가늘고 길며
안색이 창백한데 빰이 붉으면 흉부질환이 있는 게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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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질환이 있을 때는 손톱뿌리는 좁고 손톱 끝은 넓어 활짝 편 부채꼴 모양이고, 손톱이 누렇다.
정상적인 색에 누런 반점이 많으면 뇌장애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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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이 있을 때는 손톱이 활 모양으로 뒤집히고 희끗한 백반이 많으며, 반월이 없고
주름도 많으며 얇고 창백하다. 또 손톱을 누르면 눌린 자국이 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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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일 경우 손톱색은 물론이고 손톱 아래 살마저 푸르거나 흑청색에 가까우면
죽음을 예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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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방광에 병이 있으면 반달에 가까운 손톱이 되고, 엎드려 자야 편함을 느끼고,
목욕하고 나면 손에 주름이 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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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장애 때 손톱에 반월이 있으면 위궤양이고,
반월이 없으면 십이지장궤양이다.
보통 소화장애 때는 네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쪽으로 휘듯이 구부러지고
손톱은 엷은 흑색을 띠거나 깡마른 손이 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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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가락마다 손톱색이 제각각이면 정맥 계통에 고장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하고,
손톱뿐 아니라 혀와 피부까지 암적색 또는 청자색이면 어혈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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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의 강약은 콧바람으로 알 수 있다
콧바람이 세면 방광이 강하고
콧바람이 약하면 방광도 약하다는 것이다.
또 방광이 약하면 콧방울 주위가 누런빛을 띠고, 발꿈치와 발바닥이 유달리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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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손가락이 휘거나 가늘면 소장이 약하다
입술이 두툼하고 인중이 길면서 또렷하면 소장기능이 좋은 것이나
새끼손가락이 휘거나 지나치게 야윈 경우에는 소장이 약한 것이다.
그리고 등판을 이루고 있는 견갑골 부위의 살집이 야위어 있거나
옆턱부터 귀 앞까지 부어 있으면 소장이 약하다.
콧구멍이 뻥 뚫려 시원하며, 코에서 턱까지 살집이 좋고 색깔도 좋다면 대장기능도 좋다.
그리고 피부가 두툼하고 매끄럽다면 대장벽이 두껍고 대장 유통도 좋다.
이왕하면 아랫배까지 널찍하고 탄력있다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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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 있다
귀는 신장기능의 반응처이다.
귀가 얇고 단단하지 않으면 신장이 약하고 요통이나 소갈증에도 잘 걸린다.
신장이 약하면 골수 부족으로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을 보이기도 하고,
이가 흔들리거나 저절로 빠진다. 또 신장이 약하면 모발이 잘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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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안 좋으면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는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끝이 빨갛게 되고,
심장이 약해지면 모발에 윤기가 없고 새끼손가락이 야위거나 구부러진다.
심기가 허한 경우 심장이 두근대고 진땀이 나며 맥이 약하거나 부정맥이 보인다.
심기 허약이 심해지면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이 차고
땀을 흘린다. 또 몸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럼과 해소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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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이 나빠지면 피부가 안좋아진다
폐가 약하면 기운이 없고 말하기 싫으며 말한다고 해도 목소리가 작다.
목도 쉬 가라앉으며 피로 권태가 심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뿐만 아니라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과 옆구리에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운행 및 배설이 제대로 안되어 소변이 적어지고 붓고 숨차서 헐떡거리거나
숨막히는 듯 고통스럽다.
또 폐는 피부와 땀샘과 솜털을 주관하므로 폐가 약하면 신경성 피부염이 생겨 피부나
솜털이 초췌해지며 감기와 같은 외부 감염성질환에 잘 걸리고 땀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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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폐의 기능은 코에 반응하므로 폐가 약하면 코가 막히고 냄새도 못 맡으며,
심하면 콧방울을 들먹이고 호흡이 곤란해지기까지 한다.
그밖에도 폐가 약하면 목이 쉬어 소리가 안 나거나 혀가 남색이 되는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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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굵고 유방이 발달했다면 위장도 튼튼
위장이 약하여 음식물 받아들이는 작용이 순조롭지 못하면 식사하기가 싫고 소화도 안되며 위통이 있다.
이것이 개선되지 않으면 트림, 구토, 변비가 생긴다.
비장은 습한 것을 싫어하고 위장은 건조한 것을 싫어하므로. 비위장이 조화를 이뤄 정상적인
생리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위장이 약해 습이 지나치면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구토 또는 신물이 올라오며,
때로 설사를 일으킨다.
반대로 건조한 것이 지나치면 입냄새가 심하고 입안이 마르며 잘 헌다.
그리고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 못하고, 그 영향으로 소화, 흡수에 지장이 오며.
먹고 나서도 배가 고파 자꾸 먹으려 하며 감정이 조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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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에 어혈이 있으면 갈증이 나지만 물을 마시기보다는 뱉으려 하며
혀가 검붉거나 얼룩얼룩한 어혈 반점 혹은 자색 반점이 드문드문 보인다.
또 위장에 열이 있으면 치통이나 잇몸이 부으며, 설태가 누렇고 건조하며,
음식 찌꺼기가 섞인 피를 토한다.
위장의 강약은 어떻게 알까?
목이 굵고 유방과 가슴이 발달해 있다면 위장용적이 크고 기능도 좋다.
아울러 배꼽밑이 불룩하고 탄력이 있으며 복벽이 두껍다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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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쪽 손바닥 살집은 물고기 배를 닮았다고 해서 ‘어복’이라고 하는데, 이 어복이 도톰하고
색이 좋다면 위장기능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곳의 살집이 얇고 푸른색이 돌면 위기능이 약한 것이다.
또한 명치 밑이 푹 꺼졌거나 좌우 늑골이 명치에서 이루는 각도가 좁고, 복부에
가로 주름이 임금 왕자 모양으로 그어졌다면 위기능이 좋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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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이 약하면 꾸르륵거리고 설사가 난다
비장은 위장에서 일차 소화된 것을 재차 소화 흡수 과정을 거쳐 인체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로
변화시켜 각 조직이나 장기에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장이 약하면 복부가 더부룩하게 팽창하고,
수액이 체표 밑에 머물러 부종이 된다.
또 수액이 장에 머물면 설사를 하며, 수액이 위장에 머물면 꾸르륵거리고, 수액이 한곳에 모이면 담이 생긴다.
물론 피로 권태하며 바짝 마르게 되고 영양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또 비장은 피를 총괄 감독하는 작용을 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피하출혈로 부딪치지 않아도 멍이 잘 들고
대변 출혈이나 부정기적 자궁출혈을 한다.
비장 기능은 사지와 살집을 반영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사지가 무력하고 사지가 저릿저릿하거나
마비감이 생기며 무겁고 심하면 붓는다. 또 살집이 여위며, 내장기 살집도 무력해져 이완 또는 하수된다.
비장은 입술과 입에도 반영되어 비장이 약하면 입맛이 없고 입안이 텁텁하며 단내가 나고 입술이 창백하다.
또한 비장은 습한 걸 싫어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설사, 부종 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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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나쁘면 눈이 충혈되고 어른거린다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혈량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간이 약하면 눈앞에 꽃 같은 게 어른거리고 어지러우며 근육의 움직임이 불편하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줄고 심하면 월경이 아예 그치기까지 한다.
간은 정서적 활동 촉진과 소화, 흡수 및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간이 약하면 정서적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억울한 기분이 들고 흥분하기 쉽다.
간에 열이 있으면 눈에 핏발이 서고, 남녀 모두 유방과 유륜이 단단한 응어리처럼 뭉치기도 하며,
여자는 대하가 심해지면서 월경불순이 되고, 남자는 성기능이 약해진다.
또 간이 나쁘면 소화흡수가 안돼 기름기를 싫어하고 메스껍고 트림을 하며 신물이 올라온다.
가스도 많이 차고 배가 부글거리며 대변이 가늘거나 시원치 않다.
또 수분대사가 잘 안돼서 잘 붓거나 배에 물이 차는 복수가 온다.
간은 근육을 주관하는데, 간이 약하면 수족이 부들부들 떨리고 굴신이 불편해 운동장애를 받으며
사지가 뻣뻣한 게 마치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온다.
또 간기능은 손톱에 반영되므로 간이 약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무르고 심하면 변형을
일으키고 갈라진다.
또한 간은 눈과 연관되어 있어 간이 약하면 눈이 메말라 껄끄럽고 뻑뻑하며
사물이 분명히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눈이 충혈되면서 아프고 눈에 막이 끼거나 어찔하다. 심하면 야맹증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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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질병 알아보기
소변이 잦고 참지 못하는 것은 비장이나 폐장 혹은 간장이나 신장의 기허에서 오며,
방광 염증·종양, 결석 때나 당뇨·전립선 질환·심부전 때도 소변이 잦을 수 있다.
또 피로, 흥분, 오랜 질병이나 주색에 의해 진액이 소모되어 소변이 붉어지고 자주 보게 된다.
소변에 기름이나 쌀뜨물 같거나 피고름 같은 게 엉기면 습열이 원인이다.
대개 희고 탁하면 냉증이요, 붉고 탁하면 열증으로 구분한다.
특히 소변이 콜라빛이면 담석이나 간경변을 의심해볼 수 있다.
피오줌이 나오며 음경 속이 아프고 열이 있는 것을 ‘혈림증’이라고 한다.
소변 처음에 피가 나면 요도염을,
끝에 피가 나면 후부요도염이나 전립선 종양을,
처음부터 끝까지 피가 나면 결석, 신염, 종양 등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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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도 눈여겨보자
대변은 음식물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육식을 하면 흑갈색,
식물성 음식을 많이 먹으면 노란색이나 연녹색,
섭취한 음식에 철분이 많으면 흑녹색을 띤다.
까만 타르 같은 변이면 궤양을,
선홍색 피가 묻었으면 항문질환이나 암을,
흰 연변을 보면 간이나 담낭질환 또는 장 흡수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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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벽이 긴장돼 있거나 위장 연동운동이 약할 때, 산후나 땀을 많이 흘린 후, 구토나 설사 후,
노인이나 허약할 때, 피가 부족할 때 변비가 생긴다.
그리고 너무 굶거나 너무 배부를 때, 맵고 뜨거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로했을 때, 변이 장에
오래 머물 때 등도 변비가 되거나 변이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해진다.
설사는 냉기, 열기, 습기 등에 의해 오며, 과식에 의한 설사는 배에서 소리가 나며
복통이 심하고 신트림이 난다.
피곤하고 식욕이 부족해도 안색이 누렇게 뜨고 소화 안된 설사를 한다.
또 소장이 약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피고름이 섞인 설사를 한다.
비장이 약하면 식사 후 곧 복부를 당기는 듯 아프고 꾸르륵대면서 설사를 하는데,
설사 후 뒤가 묵직한데도 변이 나오지 않고 때로 음경에 통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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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체크하는 건강
동의보감이나 황제내경에서는 장기 기능과 연결하여 꿈풀이를 하고 있다.
즉 장기 기능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기가 성하면 공포에 떠는 꿈을,
양기가 성하면 불 타는 꿈을,
음기와 양기가 모두 성할 때는 서로 죽이는 꿈을 꾼다고 한다.
그리고 상체에 기가 성하면 공중을 나는 꿈을,
하체에 기가 성하면 떨어지는 꿈을,
배가 고프면 약탈하는 꿈을,
포식했을 때는 무엇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꿈을 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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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병이 있으면 성내는 꿈을,
폐에 병이 있으면 무서워하는 꿈을,
비장에 병이 있으면 노래하는 꿈을,
신장에 병이 있으면 물에 가라앉는 꿈을,
생식기에 병이 있으면 성교하는 꿈을,
심장에 병이 있으면 불기둥이 솟고 연기나는 꿈을,
담낭에 병이 있으면 남과 싸워 부상 당하는 꿈을,
방광이나 직장에 병이 있으면 대소변을 보는 꿈을 꾼다고 한다.
9/24/2007
쉽게 알수 있는, 스스로 건강 확인하기
9/21/2007
폐암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하나요?
폐암을 진단하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검사방법으로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흉부 X-선 사진에서 암 덩어리가 보일 정도면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필요에 따라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시행하게 되며 그 외에 기관지 내시경검사나 객담세포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만약 암으로 의심되는 덩어리가 있을 때에는 작은 바늘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하는 세침흡인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원격 전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뼈 스캔 검사,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흉부X선 촬영
기침이나 가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처음에 흉부 방사선 촬영(X-ray)을 하게 됩니다. 흉부 촬영은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기 어렵고 흉부 방사선상 암이 관찰되면 암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전산화단층촬영(CT)
흉부 X-선상 암이 의심되거나 정상 폐가 아닐 경우에 시행하는 검사로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폐암이 진단된 경우에는 암이 어느 정도 퍼져있는지 병기를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 객담 세포진 검사
암으로 의심되면 진짜 폐암인지 아닌지 또는 암이라면 어떤 종류의 암인지를 현미경으로 조사하기 위해서 가래를 모아 세포를 채집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가래에 암세포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낮아 객담 검사만으로는 암을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 침 생검
국소마취를 한 상태에서 늑골 사이에 가느다란 바늘을 넣어 폐의 병소에 찌른 후 기구를 이용하여 세포를 채취합니다. 이 때 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해서 X선으로 관찰하면서 실시하는데 이것을 천자 흡인 세포 검진이라고 합니다. 이 검사는 의심되는 부위에 직접 바늘을 찔러 넣어 검사를 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지만 검사 후 기흉이나 다른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기관지경검사
5∼6 mm 굵기의 기관지경을 사용하여 기관지의 벽으로부터 세포를 채취하거나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고 표본을 만들어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있는지 여부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는 기관지에 생긴 병은 확인 할 수 있지만 폐의 가장자리나 작은 기관지에 생긴 것은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원격전이검사(뼈 스캔, 복부초음파, MRI, PET)
원격전이검사(뼈 스캔, 복부초음파, MRI, PET)란 폐암이 폐 이외의 장기로 퍼졌는지를 알아보거나, 폐암의 병기를 진단하기 위해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검사 방법입니다.
폐암의 병기는 어떻게 되나요?
비소세포 폐암
암세포가 퍼진 정도에 따라 병기의 진행을 잠복암, 0, 1, 2, 3, 4기로 분류합니다.
잠복암 : 암세포가 가래 속에 발견되기는 하지만 가슴속 어디에 병소가 있는지 알 수 없는 매우 조기의 단계입니다.
0기 : 암이 국소적으로 나타나지만 기관지를 덮는 세포의 세포층 일부에만 있는 조기의 단계입니다.
1기 : 암이 원발소에 머물러 있으며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하지 않은 단계 입니다.
2기 : 암이 원발소와 같은 쪽 폐문의 림프절로 전이했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는 나타나지 않은 단계입니다.
3a기 : 원발소의 암이 직접 흉벽으로 퍼져있거나 종격이라고 불리는 심장이나 식도가 있는 부분의 림프절로 전이했지만, 다른 장기로는 전이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3b기 : 원발소의 암이 직접 종격으로 퍼져있거나 흉수가 고이거나 원발소와 반대 쪽의 종격이나 목 아래부분의 림프절로 전이했지만, 다른 장기로는 전이하지 않은 단계입니다.
4기 : 원발소 이외에도 폐의 다른 부위, 뇌, 간장, 뼈, 부신 등의 장기로 전이 (원격전이라고 함)한 경우입니다.
소세포 폐암
소세포 폐암은 수술을 적응할 시기를 놓친 진행암 일 때 발견되는 증례가 많기 때문에 제한기, 확장기로 크게 나누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한기 : 암이 한쪽 폐와 가까이에 있는 림프절 (종격의 림프절, 목 아래부분에 있는 암이 있는 폐와 같은 쪽의 쇄골상림프절을 포함함)에서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확장기 : 암이 폐 밖으로 퍼지고 암의 전이가 신체의 다른 장기에서도 발견되는 경우, 즉 원격전이가 일어난 경우입니다.
폐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 수 있나요?
폐암의 치료가 다양화되고, 발전하면서 생존율이 향상 되었지만, 아직까지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이처럼 폐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 초기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습니다.
폐의 내부에는 신경이 없어 폐암이 발생하여도 조기에는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정도라면, 주변조직을 침범했거나 전이가 나타난 경우가 많습니다.
♣ 폐는 중요한 장기와 인접해 있습니다.
폐는 심장을 감싸고 있어 심장과 대동맥, 흉막과 해부학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초기 폐암일지라도 이런 중요한 장기와 붙어서 암이 발생했다면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기존 치료에 반응률이 낮습니다.
대장암이나 전립선암의 경우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높은 반응률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만 잘 한다면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현재까지 폐암은 치료성적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연구가 시도되면서 점점 좋은 약의 개발이 되고 있어 앞으로는 향상된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비소세포암의 수술 후 5년 생존률
수술 후 평균생존율은 약 20~35% 정도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각 병기에 따라 생존율을 살펴보면, 1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80%, 2기는 62% 3a기는 약 25%, 3b기 및 4기는 10%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후는 종양의 크기와 위치, 종양 세포의 형태, 림프절 전이 여부, 환자의 성별과 나이, 다른 곳의 전이여부 등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소세포암의 5년 생존률
소세포암은 암이 폐 안에만 머물러 있는 제한병기가 확장병기보다 예후가 좋습니다 그 외에도 환자의 전신적 운동능력 상태가 정상적일수록 예후가 좋으며, 남자보다는 여자환자가 예후가 좀더 좋은 편입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제한병기에서 2년 생존율은 약 40%가량 되며, 5년 생존율은 약 10%입니다. 확장병기에서는 5년 생존율이 약 4% 미만입니다.
유방암
1. 진행
유두를 중심으로 15~20개의 유선이 방사상으로 뻗어 있으며 유선은 소엽으로 소엽은 선관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유암환자의 약 90%는 선관에서 발생하고 나머지 약 10%가 소엽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미국 스펜서 페이길슨 연구팀은 ‘암저널’에서 성인의 체중증가와 유방암의 상관관계에서 건강한 체중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환자의 5~10%에서 우성유전양상을 나타낸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자극으로 유암의 세포분열이 있다. 초경이 빠를수록, 폐경연령이 늦을수록, 최초출산이 늦을수록 그리고 수요기간의 단축 폐경기의 비만 등이 위험요인이라고 한다. 특히 에스트로겐호르몬 수치와 관련이 깊은데 지방조직이 에스트로겐 생산을 늘려 유방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수유기간이 길수록, 45세 이전의 폐경, 규칙적 운동과 자연분만 등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 증상
유방의 멍울, 유방근처에 보조개와 같이 움푹 패이거나 피부가 빨갛게 붓거나 하여 표면이 오렌지 껍질처럼 빨개지며 통증이나 열감을 수반하기도 한다.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기거나 림프액의 흐름이 차단되어 팔이 붓기도 한다.
진행되면 종양의 크기가 점점 커지며 겨드랑이의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혈액과 림프절을 타고 뼈, 폐, 간, 뇌 등으로 원격 전이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한다.
유방암의 진행상태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병기구분은
0 기 : 암종이 선관이나 소엽 속에 머물러 있는 상태(상피내암)
1 기 : 멍울의 크기가 2 cm 이하이고 겨드랑이의 림프절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
2 기 : 응어리의 크기가 2~5cm이거나 겨드랑이의 림프절로 전이된 상태
3a 기: 멍울의 크기가 5cm이하이고 겨드랑이의 림프절로 전이되었거나 크기 가 5cm 이상인 경우
3b 기 : 멍울이 늑골과 흉골에 고정되어 있거나 멍울이 피부 밖으로 불거져
나오거나 피부가 무너져 내리거나 피부가 부어있는 상태
또 쇄골의 위나 아래의 림프절로 전이했거나 팔이 부은 상태
4 기 : 뼈, 폐, 간 등으로 원격 전이한 상태
3. 발견과 진단
생활 속의 자가검진, 유선초음파 촬영술, 열촬영술, 자기공명영상촬영(MRI)
조직검사, 양전자 방출단층촬영(PET), 탄성초음파검사(elastography) 등의
검사방법이 있다.
최신검사법으로 알려진 tomosynthesis(일명 ‘토모’로 불린다)는 X-선을 이용하여 3차원의 유방스캔이미지를 얻는 것이며 유방을 CT스캔처럼 조각조각 슬라이스한 이미지로 디지털화해 전체적인 이미지를 재구성하는데 기존의 매모그람이 나타내지 못하는 종양에 대해 크기나 특성에 관해 좀더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다.
유방전용 하이텍 MRI는 차세대 방법이긴 하지만 아직 표준이 부족하여 근육밀도가 빡빡한 유방을 지닌 여성이나 발병 위험이 높은 경우에 사용되고 있다.
근접 방사선 치료로 알려진 brachy therapy는 쌀알만한 방사선 물질을 주사기를 통해 몸에 삽입하는 치료법이다.
4. 현재의 일반적인 치료
수술, 방사선 요법,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암세포의 증식과 관련된 경우 여성 호르몬의 활동을 억제하여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목*펜이란 항암제가 쓰이고 있다.
이밖에도 *셉틴, 라*티닙과 젤*다의 혼용사용, 허*틴과 아*미덱스 혼용사용 등 화학요법이 있다.
최근에 H 대학의 유방암 센터 K 교수팀은 수술 전 항암요법을 먼저 시행한 결과 유방을 보존하면서 암을 치료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
유방암은 조기치료 시 5년 생존율이 평균 76%, 특히 0 기에는 90~100%의 5년 생존율을 보인다고 보고 되고 있다.
일상생활시 통증이 있으면 바로 약을 먹어 일상을 유지하도록 하고 평상시의 일상생활은 가능한 한 계속 유지하도록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외모는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가꾸는 것이 좋다.
5. * 항암제에 대한 오해(공통)
암세포는 증식형태에 따라 A집단, B집단, C집단으로 분류하는데 A집단은 암세포의 분열증식이 왕성하여 성장하는 암세포집단, B집단은 일시적으로 휴지 상태에 있는 암세포집단, C집단은 성장능력을 잃어버리고 영구적으로 휴지상태에 있는 집단으로 분류한다.
항암제가 효과를 내는 집단은 분열증식이 왕성한 A집단에 한정된다. 이는 항암제가 세포분열이 왕성한 정상세포에도 작용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항암제를 쓰면 입안이나 콧속이 헐거나 속이 쓰리거나 하는 증상이 있는데 이는 세포증식이 활발한 점막 세포에도 항암제가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항암제의 투여단위가 높아지면 손끝이 시커멓게 되는 증상도 말초세포가 손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가 되겠다.
그러나 B집단은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항암제 사용에도 반응하지 않지만 언제든지 다시 분열증식하여 암세포가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이 빠른 A집단은 화학요법 치료의 효과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항암제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약물내성이 생겨 점차 항암제의 효과도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종양세포는 1개의 암세포가 30회 분열하면 10억 개가 되고 크기는 1cm, 무게는 대략 1g이 된다. 만일 40회 분열이 계속된다면 1조 개의 암세포가 되는데 무게로는 1kg이 되어 환자는 어려운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작용도 있으나 약물에 따라서는 암세포가 증식분열하는 세포주기를 연장하는 약물도 있다.
항암제를 사용하면 암세포 숫자와는 별개로 일정한 비율의 암세포가 파괴되는 것이지 일정 암세포 개수가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1g에는 10억 개의 암세포가 있는데 항암제 투여로 90% 암세포가 파괴되었다 해도 남아 생존하는 암세포의 개체수는 10억 개에서 1억 개로 감소한 정도다.
따라서 암세포 개체수가 많은 진행암의 경우 암세포를 완전히 소멸하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화학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항암제는 분열증식하는 세포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성장 면적이 넓거나 증식시간이 짧고 빠른 암은 완치가 가능하지만 성장면적이 좁거나 증식시간이 긴 암은 아무래도 완치가 어렵다고 하겠다.
6. 식생활(공통)
가. 권장하지 않는 식품
일반적으로 암환자에게 금해지는 식품은 육고기가 있다.
육류 단백질은 단백가가 우수하지만 다량의 동물성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육류가 붉게 보이는 것은 헤모구로빈 때문인데 헤모구로빈 가운데 철분이 있다.
혈액검사 중에 철분함량을 보는 페리친 수치라는 것이 있는데 암환자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가 이 페리친 수치가 높다는 것이며 암과 철분 함량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암의 증식에 다른 영양보다 철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생선 중에도 익히면 붉은빛을 띠는 붉은 살 생선이 있는데 고등어, 참치, 정어리, 꽁치, 삼치 등이 있는데 이러한 생선 들 역시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식물에도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등이 있는데 식물성 철분과 동물성 철분은 무엇이 다른가?
동물성 철분에는 철분을 암세포까지 운반해주는 트렌스페린이라는 물질이 식물에는 없다. 따라서 생선 중에는 철분 함량이 적은 흰살생선 즉 동태, 대구, 가자미, 넙치, 아귀, 복, 갈치, 조기 등이 있다.
그 밖의 식생활은 비닐봉투나 깡통에 들어 있는 식품들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가공도가 높은 식품일수록 보존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보존재가 발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소식이 아니다.
특히 조미료나 먹음직한 색깔을 나타내며 식품에 첨가하는 발색제는 입안의 침과 합해지면서 발암제로 변신하는 일등공신이다. 또 태운 음식이 발암성분을 낸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과자 빵 설탕 유색의 청량음료 아이스크림과
훈제식품들인 햄 소세지,
불량식품의 대명사 라면, 어묵, 맛살 등이 있다.
이밖에 흰밀가루 식품, 여러번 사용한 기름에 튀긴 음식, 기름에 튀겼다가 시간이 경과한 식품은 좋지 않다.
식용유에는 산화를 억제하는 합성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데 합성 항산화제는 열에 약하여 불에 닿은 순간 휘발되어 버린다. 그 결과 기름에 튀겨진 음식은 매순간 산화되어 유리기를 발생하는데 이 유리기는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발암물질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나. 권장하는 식품
먼저 식사는 단순한 잡곡밥 보다는 좀더 체계적으로 강낭콩+ 현미 + 율무+ 기타 잡곡으로 하는데 현미는 전체 함량의 30% 정도 넣는다. 현미를 넣으면 특히 유의할 점은 오래 씹어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오래 씹지 않으면 쌀눈을 먹을 수 없고 쌀눈을 먹지 않으면 현미는 소화에 부담만 주게 된다.
그러나 오래 씹어 먹으면 쌀눈의 휘친산이 혈 중의 철분을 체외로 배출하게 되어 암의 먹을 걸이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또 오래 씹으면 위가 소화활동을 하면서 피가 위에 모이는 시간을 줄여 주어 백혈구가 면역 증가에 더 힘을 쓰게 한다. 강낭콩에는 항암효과를 주어 면역을 올리는 렉틴이란 물질이 많다.
반찬을 보면
우선 신선한 야채는 좋다. 각종 버섯 무침과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는 현미가 빼돌린 불량 철분 대신에 식물성 철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점액질의 알긴산 등은 혈액을 정화하고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 등을 줄여주고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암환자의 고영양에 필수적이다.
섬유질이 풍부한 곡류식품도 좋다.
모든 반찬은 약간 맵거나(위장 장애가 없는 경우) 신맛이 나게 하는 게 좋다. 약간 매운 식품에 든 켑사이신은 폐에 좋고 신맛은 크레브스 싸이클인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당연히 면역기능을 올려준다. 과일은 대체로 무엇이든 좋다.
다만 당근은 푸른 야채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당근 속에 함유된 비타민 C 산화효소인 에스콜비나제가 푸른 야채의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물론 당근을 데치거나 삶아 사용하면 산화효소가 없어지고 당근은 익혀도 영양손실이 없다.
동물성 단백질은 전혀 섭취할 수 없나? 그렇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흰살 생선은 좋고 특히 살코기가 붙지 않은 도가니살은 좋다. 특식을 한다면 추어탕은 역시 항암성분인 렉틴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무척추 동물에 속하는 민물다슬기 등도 좋다.
야채 녹즙은 신선초, 케일, 민들레, 오렌지, 토마토, 쑥 등이 좋다.
마시는 량은 체중 60kg를 기준으로 200cc를 하루 3회 먹는다.
녹즙에는 마그네슘과 섬유질이 많아 장이 민감하거나 약한 사람은 묽은 변이나 심한 경우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때는 심한 경우 며칠 쉬었다가 소량으로 다시 시작하거나 묽은 변 정도면 약간 마시는 량을 줄였다가 천천히 증량시키면 된다.
7. 운동량 조절
운동량은 정해진 것은 없다. 상태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기 몸에 맞는 운동량을 찾아 꾸준히 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설명하기로 한다. 운동량은 운동 중에도 대화가 가능하고 등에 땀이 나는 정도가 좋다. 단, 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다.
여러 가지 운동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걷기가 가장 무난하다. 1회 40~50분 정도 일주일에 5회 정도면 무난하다.
운동강도는 빨리걷기를 하는데 속도는 환자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등에 땀이 배는 정도가 좋다. 운동량 기준을 잡기 어려우면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다 싶은 정도를 걸으면서 속도와 시간을 체크하여 기록하고 운동 후 피로감이 심하면 속도와 시간을 줄이고 그 정도와 시간을 기록한다. 다음날 또 다시 속도와 시간을 기록해 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을 찾게 된다.
빠른 걷기에는 호흡법이 중요한데 자신의 보폭에 맞춰 4번 들이쉬고 4번 내뿜는 패턴이 폐의 기운을 돋운다.
운동 시간대도 중요한데 새벽시간이나 해가 진 후의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전에는 10~11시경이 좋고 오후에는 4~5시경이 좋다. 햇빛을 받지 않는 운동은 피부로 비타민D 섭취가 떨어져 칼슘동화기능이 나빠지고 칼슘동화가 나빠지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진다.
8. 새로운 시도 - 맞춤식 통합요법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 과거에는 신체 장기별로 일괄 치료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정인이 지닌 암의 특성에 따라 항암제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고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폐암이면 폐암 대장암이면 대장암 같은 환자 모두에게 써오던 항암제를 그대로 쓰고 나서 결과를 기다려보는 방식이었다.
무식하게 표현하면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다른 항암재로 바꿔 써보는 식이었다. 물론 일괄치료가 효과가 없었다는 말이 아니라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최근 일부병원에서는 선진국처럼 표적치료(타겟치료) 즉 맞춤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환자의 암종을 폐니 대장이니로 구분하여 항암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암의 분자적 특성에 따라 항암제도 다르게 쓴다는 것이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암제로 **스틴이 쓰인다거나 유방암의 경우에도 암의 분자적 특성에 따라 에스트로겐이 원인인 경우에는 **시펜 같은 항암제를 쓰고 Her2가 활성화된 사람은 *셉틴 같은 항암제를 쓴다. 폐암의 경우에는 일반항암재로는 잘 듣지 않던 비소세포 폐암에 타겟 항암제로 *렛사가 쓰이고 이 약은 특히 동양사람에게 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기준을 제공해주는 것이 자신이 가진 암의 분자적 특성을 알아내는 것이다.(병원에서의 검사는 ‘면역조직조확검사’)
의사들은 어설픈 상식 수준도 갖추지 못한 환자나 가족이 시시콜콜 아는 체 하는 걸 겁나게 싫어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자신에 찬 의사 한 분이 의사와 하느님은 동격이라고 말하는 걸 듣기도 했다.
(극히 일부 친절하고 자상한 설명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의사분들 제외) 환자나 가족이나 행여 담당의사를 기분 나쁘게 해 불이익(?)이라도 받을 까봐 궁금하고 답답한 말이 있어도 문의할 엄두도 못 내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항암제를 쓰는 것보다는 환자 개개인에게 좀더 필요한 항암제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알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환자여 가족이여 용기를 내어 의사에게 물어라. 나에게, 가족에게 항암제를 쓰기 전에 충분히 검사하셨느냐고.
약물이나 방사선은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걸린 암에 맞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이렇게 자기가 걸린 암의 분자적 특성을 알아냄으로써 보다 더 효과가 높은 항암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단서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된 것이 유전자 검사 즉 면역조직화학검사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은 병원마다 다르고 같은 병원 안에서도 의사마다 다른 것 같다.
선진국에서는 그리고 이미 앞서가는 국내 일부 병원에서는 이러한 맞춤식 항암제 선택과 함께 부가적인 치료, 일부 천연물을 함께 사용했을 효과가 좋다는 보고를 내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현대적인 치료 외에 아로마 요법, 정신요법, 천연물 요법 등 환자를 돕기 위한 통합적인 치료가 시도된 지 오래 되었다.
9. 통합식이요법(공통)
BRM연구소에서 일부 병원에 암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병원 치료와 함께 통합식이요법을 제안하고 있다.
고기를 잡는 방법이 여러 방법이 있듯이 병을 이기는 방법에도 어디 한 가지만 있겠는가. 단지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그러나 이것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설사 산삼 잎을 붙잡고 있어도 산삼인지 도라진지 모르는 이치와 같다. 길을 발견했어도 그 길이 바른 길인지 어떤지 판단할 수도 없다. 물론 많이 안다고 바른 길을 올바르게 찾아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원망만 늘어놓는 사람에게는 길이 없다. 혹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오죽하면 성경에도 쓰겠는가.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성경구절은 최소한의 노력 즉 문을 두드릴 노력조차 하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 것도 줄 것이 없다는 말이 아닐까?
폐 암
1. 폐암이란
폐의 구조를 보면 좌우에 하나씩 좌폐와 우폐가 있다. 우폐는 상엽, 중엽, 하엽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폐는 우폐보다 약간 작고 상엽과 하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폐암은 기관, 기관지, 폐포의 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잃고 무질서하게 증식하는 현상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세포가 왜 암화되는지 하는 기전은 아직 확실한 사실을 모르는 실정이다.
암은 주위의 조직이나 기관을 파괴하고 증식하면서 다른 장기로 전이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간암의 빈도수를 넘어가고 있는 종양으로 60% 이상이 우측 기관지나 주된 분지에서 일어난다. 대체로 두 가지 경로로 일어나는데 하나는 단순히 종양이 폐 조직을 파괴하는 한편 폐포로 자라서 채우며 한 페포에서 다른 폐포로 성장하는 직접확산하는 경로와 기관지 주위 및 혈관 주위 림프관을 따라 확산하는 림프관 확산이 있다. 또 폐 외부로 확산하기도 한다.
조직학적 유형으로는 주된 4종류의 유형이 있다.
편평세포암종, 소세포암종(귀리세포), 대세포암종 그리고 선암종이 있다.
가. 폐암의 분류
폐암은 크게 암세포의 크기가 작은 소세포폐암과 세포가 작지 않은 비소세포폐암으로 분류한다. 보소세포 페암은 폐암환자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선암, 편평상피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눈다. 폐암은 진행속도, 증상, 진행상태 등이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유는 여러 종류의 조직형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편평상피암은 남성은 60%정도, 여성 폐암환자는 약 25%에서 발견되고 있다. 편평상피암은 90%가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기관지가 폐로 연결되는 부근에서 발생하는 폐문형은 암의 빈도수에서 선암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선암은 남성 폐암 환자의 18%, 여성 폐암환자의 50% 정도에서 발생하고 있어 여성에게 더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선암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서 나타나며 전이가 잘 일어나고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선암은 다른 유형이 폐암에 비해 형태가 다양하며 진행속도가 늦기고 하고 빠르기도 하여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말초형은 일반적인 흉부사진으로 발견하기 쉬운데 폐의 말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세포암은 진행 속도가 빠른 편으로 확진이 내려졌다면 종양은 이미 크기가 상당히 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소세포 폐암은 폐암의 15~20%를 차지하며 증식이 빨라 간, 부신, 뇌 , 뼈 등원격장기로 비교적 전이가 잘 되는 편이다. 그러나 소세포 폐암은 다른 형태의 폐암과 달리 화학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매우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편이다.
나. 페암의 원인
폐암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한 편이다. 그러나 흡연이 그중에서도 가장 관련이 많은데 소세포폐암, 편평상피세포암은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매일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약 4.5배 정도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흡연 개시연령이 낮을수록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가령 20세 이하에서 흡연을 시작한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은 6배로 높아진다.
특히 간접 흡연의 피해도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물론 폐암의 20% 정도는 흡연과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다. 이밖에 산업성 대기오염, 방사선 물질, 석면 등 다른 원인이 폐암의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 강우량이 많이 도시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데 독성 인자들이 물방울에 농축되어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는 확산되지 않고 정체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한다.
2. 폐암의 검진
무엇보다 조기검진의 필요성이 중요한 편이다.
매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검진으로 폐암이 발견되는 환자는 10% 미만이지만 기침, 가래, 객담 등 다른 자각 증상을 통해 발견된 폐암 환자에 비해 병기가 조기인 사례가 많음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
40세 이상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폐문형 암은 흡연과 관련도가 높고 X선 검사로는 잘 발견되지 않지만 폐암세포가 잘 떨어져 나오므로 가래검사는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담배를 많이 피우는 50세 이상은 폐암 발생률이 높으므로 가래의 세포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
가. 폐암의 증상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기침이 진정기미가 없이 오래 끌고 있다든가 지속적으로 가슴에 통증이 있다든가 쉽게 숨이 차거나 호흡하면서 식식거리는 소리가 잦다든가 쉽게 목이 쉬거나 얼굴이나 목에 부종이 있으며 특히 혈담은 주요한 증상이다. 폐암의 형태별로 주증상을 살펴보면
페문형 폐암 : 기침 가래 혈담
말초형 폐암 :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으며 뇌전이에 의한 두통, 뼈 전이에
뼈의 통증 등이 나타난다
기 타 : 폐암이 흉벽에 나타나는 흉부통증, 어깨결림이나 어깨 통증, 어깨에서 팔 윗부분에 걸친 통증이 있으며
소세포폐암은 각종 호르몬과 관련이 있어 비만을 불러오기도 하며 보름달 증상(moonface), 피부색이 검게 변하는 현상, 혈압상승, 혈액 중의 칼륨치가 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 항이뇨호르몬 생성으로 저나트륨 증상으로 식욕부진 증 소화장애나 신경증상이 있으며 혈중 칼슘량이 높아져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일기도 하면 다뇨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세포 폐암은 백혈구 증가, 발열, 간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나. 병기(病期)구분
병기에 따른 검사방법은 환자가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나 참고로 알아보면 뇌CT, 흉부CT, 복부CT, 뼈검사, MRI검사가 있고 혈액검사로는 대표적으로 암표지자 검사로 CEA검사, 소세포폐암은 신경내분비계 세포의 특징을 띄는 경우도 있어서 신경내분비 세포의 표지자인 NSE나 GRP검사를 하지만 종양표지자가 정상인 폐암도 있고 폐암이 아니어도 흡연자 중에는 CEA검사 결과가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 세심한 결과가 요구된다.
(소세포 폐암)
잠복기 : 가래 속에서 암세포 발견
0 기 : 암이 국소적이고 암세초가 기관지 세포 속의 일부에서 발견되는 단
계
1 기 : 암세포가 원발소에 머물러 있고 전이는 아직 없는 단계
2 기 : 암이 원발소 쪽 폐문의 림프절로 전이된 단계
3a 기 : 흉벽으로 암이 발전했거나 심장이나 식도부근의 림프절로 전이가
일어난 상태
3b 기 : 암이 종격으로 전이되었거나 흉수가 고이거나 원발소 반대편의 종
격이나 림프절로 전이된 단계
4 기 : 폐의 다른 부분은 물론 뇌, 간, 뼈 등으로 전이한 단계
(비소세포 페암)
제한기 : 암이 한쪽 폐와 가까이 있는 림프절로 전이한 상태
원격전이기 : 암이 폐의 외부로 퍼지고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가 있는
상태
3. 병원치료
가. 수술
어떤 종양이든 수술할 수 있는 단계에 있는 사람은 그나마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우폐의 상엽, 중엽, 하엽이나 좌폐의 상엽, 하엽의 폐엽을 절제하거나 한쪽 폐 전부를 절제하고 부근의 림프절까지 절제하고 화학요법이 부가되기도 한다.
비소세포폐암은 3a기까지 수술이 시행된다.
나. 방사선 치료
비소세포 페암- 수술이 어려운 1기부터 3a기와 흉수가 없는 3기까지 해당된
다.
소세포 페암- 제한기가 해당되며 하루에 1회, 주 5회를 기준으로 5~6주간 치
료를 받는다
다. 항암제치료
소세포 폐암에 주로 사용하고 두 가지 이상의 항암제가 함께 쓰이는 경향이 있다. 어떤 병원에서는 3가지 이상을 병용하기도 하는데 이를 칵테일요법이라고도 한다.
특히 비소세포폐암에는 최근 타깃요법으로 이레사가 쓰이고 있는데 다행이 서양사람보다는 한국 등 동양사람에게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또 탁솔의 개량신약인 자이탁스, 타르세바 등이 쓰이고 있다.
체력이 감당하기만 한다면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이 재발과 전이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한 가지 항암제를 쓰는 경우보다 부작용이 더 있는 경향을 보인다.
이외의 소식으로는 일반적으로 4기에는 수술을 하지 않으며 특히 비소세포폐암이냐 소세포 폐암이냐의 구분보다는 상태에 따른 구분이 더 의미가 있다고 한다
라. 현대적 치료의 부작용
수술의 경우-수술로 그치지 않고 항암치료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방사선 치료의 경우 - 폐염의 초기증상인 기침 가래 미열 식도염 등이 있다
항암제의 경우 - 구토증상, 식욕부진, 골수독성, 말초신경장애, 간기능 장애, 신장 장애, 탈모, 피로감 등이 있다.
* 항암제에 대한 오해(공통)
암세포는 증식형태에 따라 A집단, B집단, C집단으로 분류하는데 A집단은 암세포의 분열증식이 왕성하여 성장하는 암세포집단,
B집단은 일시적으로 휴지 상태에 있는 암세포집단,
C집단은 성장능력을 잃어버리고 영구적으로 휴지상태에 있는 집단으로 분류한다.
항암제가 효과를 내는 집단은 분열증식이 왕성한 A집단에 한정된다. 이는 항암제가 세포분열이 왕성한 정상세포에도 작용한다는 것을 포함한다. 항암제를 쓰면 입안이나 콧속이 헐거나 속이 쓰리거나 하는 증상이 있는데 이는 세포증식이 활발한 점막 세포에도 항암제가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항암제의 투여단위가 높아지면 손끝이 시커멓게 되는 증상도 말초세포가 손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가 되겠다.
그러나
B집단은 항암제에 대한 감수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항암제 사용에도 반응하지 않지만 언제든지 다시 분열증식하여 암세포가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성장이 빠른 A집단은 화학요법 치료의 효과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항암제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약물내성이 생겨 점차 항암제의 효과도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종양세포는 1개의 암세포가 30회 분열하면 10억 개가 되고 크기는 1cm, 무게는 대략 1g이 된다. 만일 40회 분열이 계속된다면 1조 개의 암세포가 되는데 무게로는 1kg이 되어 환자는 어려운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작용도 있으나 약물에 따라서는 암세포가 증식분열하는 세포주기를 연장하는 약물도 있다.
항암제를 사용하면 암세포 숫자와는 별개로 일정한 비율의 암세포가 파괴되는 것이지 일정 암세포 개수가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즉 1g에는 10억 개의 암세포가 있는데 항암제 투여로 90% 암세포가 파괴되었다 해도 남아 생존하는 암세포의 개체수는 10억 개에서 1억 개로 감소한 정도다.
따라서 암세포 개체수가 많은 진행암의 경우 암세포를 완전히 소멸하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화학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그리고 항암제는 분열증식하는 세포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성장 면적이 넓거나 증식시간이 짧고 빠른 암은 완치가 가능하지만 성장면적이 좁거나 증식시간이 긴 암은 완치가 어려운 편이다.
4. ✩맞춤식 통합요법✩ --- 새로운 시도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 과거에는 장기별로 일괄치료하는 경향이 있었다. 특정인이 지닌 암의 특성에 따라 항암제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고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폐암이면 폐암 대장암이면 대장암 같은 환자 모두에게 써오던 항암제를 그대로 쓰고 나서 결과를 기다려보는 방식이었다.
무식하게 표현하면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다른 항암재로 바꿔 써보는 식이었다. 물론 일괄치료가 효과가 없었다는 말이 아니라 부작용은 줄이고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아니었다는 뜻이다.
최근 일부병원에서는 선진국처럼 표적치료(타겟치료) 즉 맞춤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환자의 암종을 폐니 대장이니로 구분하여 항암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암의 분자적 특성에 따라 항암제도 다르게 쓴다는 것이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암제로
**스틴이 쓰인다거나 유방암의 경우에도 암의 분자적 특성에 따라 에스트로겐이 원인인 경우에는
**시펜 같은 항암제를 쓰고 Her2가 활성화된 사람은
*셉틴 같은 항암제를 쓴다. 폐암의 경우에는 일반항암재로는 잘 듣지 않던 비소세포 폐암에 타겟 항암제로
*렛사가 쓰이고 이 약은 특히 동양사람에게 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기준을 제공해주는 것이 자신이 가진 암의 분자적 특성을 알아내는 것이다.(병원에서의 검사는 ‘면역조직조확검사’)
의사들은 어설픈 상식 수준도 갖추지 못한 환자나 가족이 시시콜콜 아는 체 하는 걸 겁나게 싫어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자신에 찬 의사 한 분이 의사와 하느님은 동격이라고 말하는 걸 듣기도 했다.
(극히 일부 친절하고 자상한 설명으로 우리를 감동시키는 의사분들 제외) 환자나 가족이나 행여 담당의사를 기분 나쁘게 해 불이익(?)이라도 받을 까봐 궁금하고 답답한 말이 있어도 엄두도 못 내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일괄적으로 항암제를 쓰는 것보다는 환자 개개인에게 좀더 필요한 항암제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알아봐야 하지 않겠는가.
환자여 가족이여 용기를 내어 의사에게 물어라. 나에게, 가족에게 항암제를 쓰기 전에 충분히 검사하셨느냐고.
약물이나 방사선은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걸린 암에 맞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이렇게 자기가 걸린 암의 분자적 특성을 알아냄으로써 보다 더 효과가 높은 항암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단서를 제공해줄 수 있게 된 것이 유전자 검사 즉 면역조직화학검사이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은 병원마다 다르고 같은 병원 안에서도 의사마다 다른 것 같다.
선진국에서는 그리고 이미 앞서가는 국내 일부 병원에서는 이러한 맞춤식 항암제 선택과 함께 부가적인 치료, 일부 천연물을 함께 사용했을 효과가 좋다는 보고를 내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현대적인 치료 외에 아로마 요법, 정신요법, 천연물 요법 등 환자를 돕기 위한 통합적인 치료가 시도된 지 오래 되었다.
5. 식생활
가. 권장하지 않는 식품
일반적으로 암환자에게 금해지는 식품은 육고기가 있다.
육류 단백질은 단백가가 우수하지만 다량의 동물성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육류가 붉게 보이는 것은 헤모구로빈 때문인데 헤모구로빈 가운데 철분이 있다.
혈액검사 중에 철분함량을 보는 페리친 수치라는 것이 있는데 암환자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가 이 페리친 수치가 높다는 것이며 암과 철분 함량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암의 증식에 다른 영양보다 철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생선 중에도 익히면 붉은빛을 띠는 붉은 살 생선이 있는데 고등어 참치 정어리 꽁치 삼치 등이 있는데 이러한 생선 들 역시 철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식물에도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시금치 등이 있는데 식물성 철분과 동물성 철분은 무엇이 다른가?
동물성 철분에는 철분을 암세포까지 운반해주는 트렌스페린이라는 물질이 식물에는 없다. 따라서 생선 중에는 철분 함량이 적은 흰살생선 즉 동태, 대구, 가자미, 넙치, 아귀, 복, 갈치, 조기 등이 있다.
그 밖의 식생활은 비닐봉투나 깡통에 들어 있는 식품들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가공도가 높은 식품일수록 보존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보존재가 발암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소식이 아니다.
특히 조미료나 먹음직한 색깔을 나타내며 식품에 첨가하는 발색제는 입안의 침과 합해지면서 발암제로 변신하는 일등공신이다. 또 태운 음식이 발암성분을 낸다는 사실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과자 빵 설탕 유색의 청량음료 아이스크림과 훈제식품들인 햄 소세지, 불량식품의 대명사 라면, 어묵, 맛살 등이 있다.
이밖에 흰밀가루 식품, 여러번 사용한 기름에 튀긴 음식, 기름에 튀겼다가 시간이 경과한 식품은 좋지 않다. 식용유에는 산화를 억제하는 합성 항산화제가 들어 있는데 합성 항산화제는 열에 약하여 불에 닿은 순간 휘발되어 버린다.
그 결과 기름에 튀겨진 음식은 매순간 산화되어 유리기를 발생하는데 이 유리기는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발암물질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
나. 권장하는 식품
먼저 식사는 단순한 잡곡밥 보다는 좀더 체계적으로 강낭콩+ 현미 + 율무+ 기타 잡곡으로 하는데 현미는 전체 함량의 30% 정도 넣는다. 현미를 넣으면 특히 유의할 점은 오래 씹어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오래 씹지 않으면 쌀눈을 먹을 수 없고 쌀눈을 먹지 않으면 현미는 소화에 부담만 주게 된다.
그러나 오래 씹어 먹으면 쌀눈의 휘친산이 혈 중의 철분을 체외로 배출하게 되어 암의 먹을 걸이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또 오래 씹으면 위가 소화활동을 하면서 피가 위에 모여있는 시간을 줄여 주어 백혈구가 면역 증가에 더 힘을 쓰게 한다. 강낭콩에는 항암효과를 주어 면역을 올리는 렉틴이란 물질이 많다.
반찬을 보면
우선 신선한 야채는 좋다. 각종 버섯 무침과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는 현미가 빼돌린 불량 철분 대신에 식물성 철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점액질의 알긴산 등은 혈액을 정화하고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 등을 줄여주고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은 암환자의 고영양에 필수적이다.
모든 반찬은 약간 맵거나 신맛이 나게 하는 게 좋다. 약간 매운 식품에 든 켑사이신은 폐에 좋고 신맛은 크레브스 싸이클인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당연히 면역기능을 올려준다.
과일은 대체로 무엇이든 좋으나 특히 폐에 좋은 베타카로린이 풍부한 당근이 좋다. 다만 당근은 푸른 야채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당근 속에 함유된 비타민 C 산화효소인 에스콜비나제가 푸른 야채의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물론 당근을 데치거나 삶아 사용하면 산화효소가 없어지고 당근은 익혀도 영양손실이 없다.
동물성 단백질은 전혀 섭취할 수 없나? 그렇지 않다. 앞서 언급한 대로 흰살 생선은 좋고 특히 살코기가 붙지 않은 도가니살은 좋다. 특식을 한다면 추어탕은 역시 항암성분인 렉틴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무척추 동물에 속하는 민물다슬기 등도 좋다.
야채 녹즙은 신선초, 케일, 민들레, 오렌지, 토마토, 쑥 등이 좋다. 마시는 량은 체중 60kg를 기준으로 200cc를 하루 3회 먹는다. 녹즙에는 마그네슘과 섬유질이 많아 장이 민감하거나 약한 사람은 묽은 변이나 심한 경우 설사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때는 심한 경우 며칠 쉬었다가 소량으로 다시 시작하거나 묽은 변 정도면 약간 마시는 량을 줄였다가 천천히 증량시키면 된다.
5. 운동량 조절
운동량은 정해진 것은 없다. 상태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기 몸에 맞는 운동량을 찾아 꾸준히 해야 한다. 여기에서는 일반적인 기준으로 설명하기로 한다.
여러 가지 운동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걷기가 가장 무난하다. 1회 40~50분 정도 일주일에 5회 정도면 무난하다. 운동강도는 빨리걷기를 하는데 속도는 환자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등에 땀이 배는 정도가 좋다. 운동량 기준을 잡기 어려우면 처음에는 무리하지 않다 싶은 정도를 걸으면서 속도와 시간을 체크하여 기록하고 운동 후 피로감이 심하면 속도와 시간을 줄이고 그 정도와 시간을 기록한다. 다음날 또 다시 속도와 시간을 기록해 나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맞는 운동량을 찾게 된다.
빠른 걷기에는 호흡법이 중요한데 걸음에 맞춰 4번 들이쉬고 4번 내뿜는 패턴이 폐의 기운을 돋운다.
운동 시간대도 중요한데 특히 폐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새벽시간이나 해가 진 후의 운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전에는 10~11시경이 좋고 오후에는 4~5시경이 좋다. 햇빛을 받지 않는 운동은 피부로 비타민D 섭취가 떨어져 칼슘동화기능이 나빠지고 칼슘동화가 나빠지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진다.
6. 통합식이요법
BRM연구소에서는 현대적 치료와 함께 암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통합식이요법을 일부 병원에 제안하고 있다. 미국 가는 길이 여러 가지이듯이 식이요법에도 어디 정도가 있겠는가. 단지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되는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그러나 이것 한 가지만은 확실하다.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가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설사 길을 발견했어도 그 길이 바른 길인지 어떤지 판단할 수도 없다. 물론 많이 안다고 바른 길을 올바르게 찾아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고 원망만 늘어놓는 사람에게는 길이 없다.
혹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오직하면 성경에도 쓰겠는가.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성경구절은 최소한의 노력 즉 문을 두드릴 노력조차 하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 것도 줄 것이 없다는 말이 아니겠는가?
당뇨병 치료수칙 20계명
당뇨병에 특히 좋은 음식:
메주콩, 두부, 두릅
무우, 쪽파, 파, 우엉,
콩: 콩은 우리 몸에서 요도를 많이 배설 시키므로
다시마나 미역을 먹어 수산의 흡수를 방해 시킨다.
당뇨병에 피해야 할 음식:
탄수화물 (쌀밥, 곡류, 국수, 밀가루, 옥수수, 고구마, 감자)
단음식 (설탕, 꿀,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단 과일)
당뇨병 치료수칙 20계명
1. 정기적으로 슈퍼에 들러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넉넉하게 마련해 두고 집에서 식사하라.
2. 카놀라유와 올리브유를 선택하여 먹는다. 가능하다면 언제 어디서나 버터나 마아가린 대신 이런 오일을 사용한다.
카놀라유와 올리브유에는 단불포화 지방(monounsaturated fat)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단불포화 지방은 심장 건강에 가장 좋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3. 땅콩, 땅콩 버터, 아몬드, 아보카도를 조금 먹는다. 이들 식품들은 모두 단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단 칼로리도 높다는 점을 잊지 말자.
4.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생선(연어, 다랑어 참치, 고등어)의 섭취량을 늘인다.
오메가-3 지방은 혈소판 응집과 혈소판이 동맥벽에 들러 붙는 것을 방해하므로 심장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5. 하루에 최소한 다섯 접시의 과일과 야채를 먹는다.
과일과 야채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식품이다. 과일과 야채는 섭취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6. 음식에 콩과 완두콩을 넣어 먹는다.
콩과 완두콩은 다른 탄수화물 함유 식품보다 혈당치를 훨씬 더 천천히 높인다.
7. 하루에 30분 정도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소모되고 혈당치가 낮아지며, 혈중 지질 농도가 개선된다.
또한 혈압이 낮아지고 기분도 좋아진다.
8. 운동전에 몇분간 스트레칭을 한다.
스트레칭을 하면 당신의 몸은 운동할 준비를 하게 되고 다칠 위험이 줄어든다.
9. 남아 도는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노력한다.
즉 목적지보다 먼 곳에 주차를 시키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며 당신이 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걷는다. 이렇게 하면 운동량을 늘일 수 있고 더 건강해질 수 있다.
10. 당뇨병약을 먹는 가장 적당한 시간을 알아두고 매일 비슷한 시간에 약을 먹는다.
일정하게 당뇨병 약을 먹으면 혈당 조절이 더 용이해진다.
11.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는 당뇨병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항상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식품(예 ; 포도당 정제, 라이프세이버 사탕, 그 외 가지고 다니기 쉬운 탄수화물 공급원)을 가지고 다닌다.
단 초콜렛은 혈당을 빨리 올리지 못하기 때문에 저혈당에 이용하지 않는다.
12. 당신이 21세 이상이라면 하루에 아스피린 한 알(하루에 장용제피 enteric-coated) 아스피린 81-325mg)을 복용하는 문제에 관하여 의사와 상의한다.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13. 혈당측정기와 측정용 물건을 가지고 다님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혈당치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한다.
14. 혈당 검사는 하루에 적어도 두 번(즉 식전 공복시, 식후 2시간후) 실시한다.
이렇게 하면 당신의 혈당이 올라가는지 또는 내려가는지 알 수 있고, 당신의 주치의가 혈당조절 방법을 변경하고자 할 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15. 항상 당신의 혈당 검사치를 기록한다.
검사 기록을 가지고 있으면 당신의 혈당치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 패턴을 아는데 도움이 된다.
16. 매일 이를 잘 닦고 치실을 이용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의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잇몸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17. 매일 발에 베인 상처나 물집, 쓰라린 곳, 부은 곳, 붉게 변한 곳, 또는 발톱이 아픈 곳이 없는지 살펴 본다.
만약 발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주치의에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에 나타난 문제점을 미리 예방해주면 발에 감염이나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18. 항상 발에 신발이나 슬리퍼를 신어서 발을 보호한다. 발에 신는 것은 잘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하며, 그렇게 하면 발에 물집이나 그 외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19. 매년 독감철이 다가오면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 당뇨병 환자들은 독감에 걸릴 위험과 독감 때문에 더 심하게 아파질 가능성이 더 높다.
20. 당뇨병 환자 후원 모임에 참여한다. 이런 모임에 참여하면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갖을 수 있고, 당뇨병 조절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효소에 대하여
효소에 대하여
효소 영양학 개론 ; ( 미국 에드워드 하웰 박사 ; dr.e.howell 저서 )
(1) 효소는 모든 생명체의 활동를 관찰하는 제일 중요한 활성 단백질이다
(2) 효소는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인체로 흡수된다
(3) 인체내에 존재하는 모든 체액은 효소를 가지고 있다
(4) 우리몸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에 따라 선택적으로 효소를 분비한다
(5) 현대의 조리법은 음식재료에 포함되있는 효소를 대부분 파괴한다
(6) 생식에 포함되여 있는 효소는 췌장의 부담을 덜어 준다
(7) 인체내 효소는 질병을 치료 하는 데 사용된다
(8) 생식에 포함된 효소는 몸에서 분비되는 효소보다 먼저 작용 한다
(9) 장기간에 걸친 화식은 인체내 효소를 상당히 고갈 시킨다
(10) 효소를 외부에서 공급 받어면 인체내의 효소량은 고갈되지 않는다
(11) 적절한 생식은 인체내 효소 소모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12) 생식을 통해 섭취하는 효소는 소화기능을 대폭 향상 시킨다
(13) 식물성 효소와 동물성 효소 의 역할은 동일하다
(14) 인체내 효소량 과 질병은 상관 관계가 있다
(15) 비타민 만으로는 퇴행성 질환을 억제할수없다
(16) 효소가 풍부한 생식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 로서의 의학적 가치가 높다
(17) 당뇨병과 인체내 효소 수치와는 높은 상관 관계가 있다
묵은 간장으로 간암을 고친 이야기
이렇게 온 세상을 치료여행을 다니면서 많던 재산을 다 날렸고 이제는 거지 신세가 되었습니다. 돈이 다 떨어지자 이제는 친구도 다 도망가고, 병은 더 깊어져 복수가 차서 숨도 제대로 쉬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래 묵은 조선 간장을 구할 수 있겠군요. 적어도 10년 넘게 묵은 것이라야 합니다. 10년 넘게 묵은 간장을 구할 수 있으면 선생님의 병을 고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 30년쯤 묵은 것을 구하면 선생님은 살아날 가망이 있습니다.”
출처:운림
당뇨병-파김치로 고친다.
당뇨병-파김치로 고친다.
당뇨병이 뭔 병인가에 대해선 각설하고
고치는 법만 간단하게 말하겠다.
당뇨에 대한 책이 수백만 권이 있지만 영영 못 고친다는 애기만 있지
고친다는 얘긴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뭐 관리만 잘 하면 된다고?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말지어다.
나는 당뇨병 환자를 수백 명 완치하여 보았다.
세상에서 고치기 제일 쉬운 게 당뇨병이다.
약 필요없다.
돈 없어도 된다.
간단하다.
쉽다.
그냥
파김치만 열심히 먹으면 된다.
쪽파로 파김치를 담그라. 대파는 안 된다.
채소 중에서 농약 제일 많이 치는 게 대파다.
열흘에 한 번씩 농약을 안치면 큼직한 벌레가 뿌리를 다 파먹어 버린다.
파김치를 담글 때
감자를 조금만 갈아서 넣어야 한다.
강판에 갈든지 믹서기에 갈아서 넣어라.
날감자를 갈아 넣어야지 익힌 것은 안 된다.
그 다음엔 양파를 썰어서 넉넉하게 넣어라.
이건 강판에 갈지 말고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야 한다.
양념은 마늘, 고춧가루, 생강, 젓갈.. 마음대로 넣어라.
어떻게 하든 맛있게만 담가라.
새우젖도 좋고 멸치젖도 좋다.
너무 짜지 않게 간을 맞추라.
그 다음이 중요하다.
이걸 냉장고에 절대로 넣지 말고
바깥에 두라.
냉장고는 온갖 세균의 온상이다.
냉장고는 만병의 근원이다.
게으르고 무식한 주부가 큰 냉장고를 장만하느니
큰 냉장고 많은 집에 온갖 병자도 많도다.
발효식품, 장류식품을 빼 놓곤 모든 음식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야 탈이 없느니.
무병장수의 가장 큰 적은 냉장고로다.
아무튼 잘 담근 파김치를
냉장고에 넣지 말고
따뜻한 방 안에 두어 묵히라.
묵히고 삭혀서
국물이 부글부글 개어 오르고 끓어 오르게 하라.
짠 맛도 없어지고 매운 맛도 없어지고
오직 시어터진 맛만 남게 하라.
온갖 건더기가 죄다 가라않고 시어터진 국물만 남거들랑
요것이 바로 당뇨병에 천하명약이라.
그 다음엔 어떻게 하냐고?
먹어라.
시어터진 파김치를 먹어라.
국물도 먹고 건더기도 먹고 부지런히 먹어라.
국물에 밥도 말아먹고 건더기로 쌈도 싸서 먹고 날마다 끼니마다 먹어라.
집에서도 먹고 밖에서도 먹고
이 나라에서도 먹고 딴 나라에서도 먹고
죽기살기로 먹어라.
한 달을 먹어서도 아니 된다.
두 달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일 년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이 년을 먹어서도 아니된다.
오직 정성과 끈기로
오 년을 죽고 살기로 먹어라.
이것이 당뇨병 통치 최고비방이니라.
이 말을 믿거나 말거나
아무도 상관치 않을 것이로되
믿고 행하는 자는 병이 나으리라.
하긴 이렇게 쉬운 것도
못하는 자 안하는 자 많으니
말세로다.
말세로다.
정녕 말세로다.
시어터진 파김치가 어째서 당뇨병 통치약이 되는지는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이제 진짜로 지리산에 간다.
*********
당뇨병이 없어 질수 있을까?
제 1형 당▶느?경우 환자들은 당뇨병 진단 직후 “밀월기(honeymoon period)"로 불리는 기간을 경험하곤 한다.
밀월기중에는 몇 달에서 1년 정도까지 당뇨병이 사라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환자들의 인슐린 요구량은 최소량이고 일부 환자들은 실제로 인슐린을 거의 또는 전혀 주사하지 않더라도 정상 또는 거의 정상에 가까운 혈당치가 유지됨을 발견하곤 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당뇨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생각하면 그건 오산이다.
기본적으로 몸 속 인슐린 분비세포의 약 90%가 파괴되었을 때 제 1형 당뇨병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제 1형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 몸에서 여전히 약간의 인슐린이 생산되고 있다.
만약 환자들이 어떤 질병이나 바이러스 감염, 또는 감기에 걸렸을 때 갑자기 뚜렷한 제 1형 당뇨병 증상을 나타낸 경우에도 그 병이 잠잠해지면서 체내의 인슐린 요구량은 감소할 수도 있다.
이 시점에서는 일시적으로 환자 몸에 남아 있는 인슐린 분비 세포수가 그 사람의 인슐린 요구량을 감당하기에 충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인슐린 분비 세포의 90%를 파괴시킨 당뇨병의 진행 과정상, 결국 남아 있는 인슐린 분비 세포도 모두 파괴될 것이다. 이러한 세포 파괴 반응이 계속됨에 따라 환자가 필요로 하는 인슐린 주사량도 늘게 되며, 결국 환자는 전적으로 인슐린 주사에 의존하게 된다.
현재 과학자들은 새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밀월기중에도 소량의 인슐린을 주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함으로써 남아 있는 소수의 인슐린 분비 세포를 조금 더 오래 보전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일부 보고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진단 당시 과체중이었던 사람의 경우는 그들이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혈당치가 정상치로 회복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면 이것은 당뇨병이 사라졌다는 의미일까? 아니다.
제 2형 당뇨병의 진행 과정도 점진적인 것이서 이 과정중에 체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충분량의 인슐린을 생산할 수 없게 되거나 또는 체내의 세포들이 인슐린 효과에 대해 저항성을 나타내게 된다.
따라서 환자들은 점진적으로 내당능 장애의 상태서 당뇨병 단계로 이동하게 된다.
만약 그들의 체중이 다시 늘거나 운동을 게을리한다면 혈당치는 다시 높아질 것이다.
또한 식사할 때 과식을 한다면 아마도 그들의 혈당치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보다 계속 더 높게 나올 것이다.
또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인슐린 생산량은 더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은 더 높아지게 되므로, 이런 시점이 되면 식이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던 환자들도 목표 범위내로 혈당치를 조절하기 위하여 경구 당뇨병 약이나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점은 제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든, 당뇨병 약을 먹든, 체중 감량이나 운동 요법, 식이 요법을 이용하든 간에 혈당치를 정상 범위내로 유지한다면(즉 당뇨병이 잘 조절된다면), 비록 당뇨병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당뇨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펌)http://blog.naver.com/doyota91/14039396
난소암
난소암 (Ovarian Cancer)
한국 여성의 생식기암 가운데 자궁경부암 다음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암으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사춘기 이전에는 드물고, 대부분 40대 이후에 발생하며 65∼75세에서 최고의 발생빈도를 보입니다. 난소암의 초기에는 거의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의 2/3이상은 전이가 일어난 상태에서 처음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난소는 자궁 양쪽에 하나씩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있으며, 이곳에서 생식세포인 난자가 성숙되어 방출되고 주기적인 여성호르몬을 분비합니다. 난소암이 발생하면 난소와 난소주변으로 비정상적인 조직이 성장하게 됩니다. 이때 이 조직들이 다른 곳에 전이가 되지 않고 제자리에서만 커지는 경우를 양성종양이라고 하며 만약에 다른 곳에 전이가 되면서 커지는 경우를 악성종양(암)이라고 합니다. 비종양성 낭종은 생리주기에 따라서 생기는 것으로 인체에 대부분 문제가 없는 경우입니다. |
물혹이라고 불리는 양성 종양을 크게 구분하면 비종양성인 기능성 낭종과 양성종양으로 나뉩니다. 기능성 낭종은 월경 주기의 특정 시기에 발생하는 배란기 난포가 완전히 없어지지 않고 남아서 발생하는 것으로 대개 한 두 달 사이에 저절로 없어집니다. 양성 낭종은 임신 중의 호르몬 분비로 인하여 생기기도 하고 배란을 촉진하는 약물에 의하여, 또는 호르몬 성분을 나타내는 한약을 복용한 후에 생기기도 하는 데 대부분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향후 임신에 영향을 주거나 불임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을 때, 악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때는 수술적 제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난소암에서 가장 잘 일어나는 전이는 복막파종입니다. 암세포가 난소의 표면에서 마치 씨를 뿌리듯이 복막으로 퍼져가므로 '복막파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복막파종은 주로 난소 주위에서 잘 일어나는데, 난소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횡격막이라는 복막에서도 자주 나타납니다. 복막파종이 진행되면 복수가 고이게 되어 마치 임신한 임부처럼 배가 불러오기도 합니다. 전이가 일어나지 않은 난소암은 수술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전이한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수술만으로는 모든 암을 제거할 수 없게 됩니다. 남은 종양에 대해서는 수술 후에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를 실시합니다. |
그러나 암 발생과 관련한 고위험군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난소암,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지속적 난막자극 (배란)
- A형 혈액형, 비만, 고혈압과 잘 동반됨
- 고지방 식사, 커피, 학령기의 바이러스 감염력
- 임신, 피임약 (배란억제)은 발생억제 효과
대부분 특이 증상이 없으며, 경한 위장장애, 동통이 있으나 쉽게 사라집니다. 난소암 초기에 하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덩어리가 촉진된 경우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또한 모든 난소암의 경우 50% 이상이 반대편 난소에도 전이됩니다.(양측성 전이) 난소가 복막까지 파급된 경우 복수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복강경 검사는 검사와 동시에 양성 종양의 경우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
난소암의 치료는 가능한 빨리 외과적으로 절제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후 방사선요법이 보편적으로 행해지는데 이것은 생명연장에 큰 역할을 합니다. 난소암은 자궁에도 퍼지기 쉬우므로 난소뿐만 아니라 자궁도 동시에 적출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난소암은 가족력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어머니나 자매가 난소암을 앓은 여성은 30대부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생활에 있어서는 가급적 지방질의 섭취를 피하고 채식, 그 중에서도 난소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당근이나 녹색 야채를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
치료 : 난소암을 치료하는 데는 수술 요법과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등이 사용된다. 수술 요법의 경우,
1기 이하의 암일 때는 보존요법, 즉 단순히 난소와 난관의 절제술을 행한다. 그러나
2~3기 암일 때, 그리고 환자가 더 이상의 임신을 원치 않을 때는 종양은 물론 자궁 및 양쪽 난소, 난관을 모두 제거한다.
난소에 국한되지 않고 골반강 내 혹은 복강 내에 전이했을 때는 수술이 불가능하므로 화학 요법과 병행한다.
최근에는 중금속인 백금제제, 즉 시스프라티늄과 기타 항암제의 병합 요법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큰 효과를 보는 수가 있다.
복수가 있을 때 방사선 금이나 방사선 인을 복강 내에 주입하기도 한다.
9/20/2007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8가지 식품들
당뇨병 환자에게 치명적인 8가지 식품들
숙지했다가 이것만큼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 혈당조절에 성공할 수 있다.
* 케이크
탄수화물 섭취가 제한되어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케이크는 절대 먹어선 안 되는 식품 중 하나.
당질의 주요 공급원인 밀가루로 만들어져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고 고혈압 등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가루 외에 고열량의 버터와 설탕, 생크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단시간 내에 혈당치를 높인다.
* 초콜릿
초콜릿에는 다량의 지방이 포함되어 있으며 당분 역시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지방과 당분이 합쳐져 있는 식품의 경우 설탕이나 사탕과 같은 단순당보다 훨씬 더 해롭다.
지방이 당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하게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식후뿐만 아니라 공복 혈당까지 높이는 결과를 낳는다.
*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과 같은 단당류는 짧은 시간에 혈당을 높이는 주원인이 된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섭취하면 정상인들 역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당뇨병은 물론이고 비만과 충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에는 최고 24.9g이나 되는 당이 들어 있고 설탕도 최고 18.6g까지 들어 있다.
저지방 저칼로리의 고급 아이스크림도 설탕과 당이 듬뿍 들어 있기는 마찬가지이므로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당뇨병 환자가 절대 피해야 할 1순위, 젤리 |
* 양갱 & 젤리
양갱과 젤리는 나이 많으신 노인들이 즐겨 먹는 간식으로 선물로도 많이 활용된다. 하지만 양갱과 젤리 역시 당이 다량으로 함유된 식품으로 당뇨병 환자는 절대 피해야 할 것들이다. 양갱의 경우 팥앙금에 다량의 백설탕이 들어가, 한쪽만 먹어도 혈당치가 확 올라간다.
* 과일통조림
과일통조림은 과일에 설탕을 첨가해 당수치를 높인다. 과일통조림뿐만 아니라 보통의 과일도 지나치게 먹지 않도록 한다.
채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보통 채소 대용으로 과일을 먹으면 될 거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동시에 당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다한 당질을 섭취할 수 있다.
▲ 혈당치를 급속히 상승시키는 꿀과 잼 |
* 꿀 & 잼
꿀의 당분은 설탕과는 달리 70%가 더 이상 분해될 필요가 없는 단당류로 몸속에 흡수가 빨라 피로해소와 숙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에게는 혈당치를 급속히 상승시키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설탕과 과일의 비율이 반반인 잼 역시 혈당치를 높이는 식품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 주스 & 청량음료
요즘처럼 더운 여름철의 경우 당뇨병 환자라면 수분의 공급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수분까지 빠져나가면 혈당이 더 올라가 혈액의 흐름은 더욱 나빠진다. 따라서 수분의 공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분이 많이 함유된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설탕 음료 역시 설탕은 없지만 과당이나 올리고당이 포함돼 있으므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 술의 첨가물은 혈당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된다. |
* 술
알코올은 1g당 7㎉의 열량을 내어 1~2잔의 음주만으로도 최소 100~200㎉를 섭취할 수 있으므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당뇨인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혈당조절이 잘 되는 당뇨인의 경우 소량의 음주시 혈당이 그다지 상승하지 않지만, 술에 함유된 첨가물에 의해서 혈당이 상승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저혈당에 빠질 수도 있다.
여성조선
도움말 = 오종철 원장(선한의원)
9/17/2007
당뇨병 몰아내기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당뇨 등 질병을 앓고 계시는 분들은 기(氣)가 부족합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질병에 시달리는 것입니다.
병을 앓게 되면 악순환으로 점점 더 움직이려는 의욕이 없어지고
그나마 부족한 기는 더 위축됩니다.
이럴 때 단전에 기가 쌓이면 병마를 물리치는데 훨씬 더 용이해지며 체력이
살아납니다.
당뇨 환자는 대부분 간도 좋지 않은데 간의 기가 허해지면서 당뇨가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간과 단전의 힘은 함수관계가 있습니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한의사가 쓴 책이 있는데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1. 수 십 년간 단전호흡을 한 사람
2. 산속에서 무술을 연마하며 단전호흡을 한 사람
3. 악기를 오랫동안 숙련한 음악가
4. 산속의 나무꾼
이중 단전의 기가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답은 4번입니다. 그리고 2-3-1의 순서입니다.
산에 가서 나무 하고 지게 지고 산 넘어 넘어 다니는 나무꾼이 가장 강한 단전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단전의 힘을 기르기 위해 나무꾼이 되어야 하느냐고요? ㅎㅎㅎ 물론 그럴 수 없겠지요.
건강하게 땀을 흘리며 단전의 기를 모으는 방법이 그림으로 보여준 워킹입니다.
그림과 같이 약 10kg 정도가 되게 배낭에 내용물을 넣어 메고 약간 경사가진 야산이나 런닝머신에 올라 쉬지 않고 40분가량 <파워워킹>을 합니다.
파워워킹이란 허리를 곧게 펴고 평지기준으로 약 시속 6.4km의 속도로 힘차게 걷는 것으로 런닝보다 건강증진에 훨씬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그런데 배낭을 메고 경사로에서 파워워킹을 하게 되면 등 뒤의 하중과 경사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몸의 무게중심을 잡기 위해 상체가 약간 숙여집니다.
그리고 힘차게 걸으면 의식을 하지 않아도 단전에 힘이 가해지고 기(氣)가 쌓입니다. 이렇게 40분가량 하면 팬티까지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나지요. 배낭에는 수시로 마실 수 있는 차가 추출물을 준비하고 마십시오.
운동 중 목이 마를 때는 계속 마셔도 무방합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배가 출렁거릴 뿐 운동효과에 지장은 없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힘이 들기 때문에 속도를 천천히 시작하거나 10분 정도에서부터 시간을 늘려 나가야 합니다. 생전 운동을 않다가 갑자기 무리를 하면 하늘이 노래지고 쇼크가 오기도 합니다.
흠뻑 땀에 젖도록 운동을 한 후에는 여름이라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 후에 취향에 따라 찬물로 마무리 하십시오. 근육을 건강하게 오래 사용하려면 열 받아있는 근육에 찬물을 끼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4개월만 이것을 지속해도 체력이 몰라보게 좋아지며 하체의 힘, 정력이 증가하고 구석구석 막혀있던 뇌혈관이 깨끗해지며 부정맥이 있던 사람도 거의 깨끗해집니다.
“배꼽 밑의 하복부는 태양신경총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많은 자율신경이 모여 있다. 이곳의 활동이 왕성해지면 복부로부터 허리까지 모세혈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말초의 노폐물을 빨리 흡수한 뒤 이것을 신장, 대장 등의 기관을 통하여 효율적으로 외부에 내보내지는 활동이 쉽게 된다. 특히 몸의 노폐물과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간장활동이 왕성하게 되어 유해물질이 빨리 제거됨으로 자연히 간이 좋아진다.” - 김 영 길 저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에서
몸을 정(淨)하게 해주는 기운이 강한 차가를 같이 병행하면 훨씬 더 좋습니다.
9/11/2007
눈의 피로 풀어주는 5분 마사지
눈에 특히 좋은 음식:
당근, 케일, 결명자, 국화차, 간
눈의 피로 풀어주는 5분 마사지
잠자는 그 순간까지 24시간 운동하는 눈은, 사실 피곤하다.
지친 눈을 위한 활력 마사지.
어깨 결림이나 두통을 종종 경험한다면 파스나 타이레놀로 해결할 것이 아니라 혹시 ‘VDT 증후군’이 아닐까 의심해봐야 한다.
장시간 모니터를 봄으로써 생기는 안구 증상인 VDT 증후군은 안압을 높이고 두통과 근육통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과 긴밀히 연결된 목과 어깨 근육에 이상을 발견하기 전에 미리미리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상식적인 행동은 장시간 모니터 작업을 피하는 것이지만 불가피할 경우에는 2~3시간마다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목을 돌리거나 어깨를 주무르고 발돋움을 하는 등 가벼운 전신운동을 求?것이 좋다.
눈이 피곤할 때 먼 곳을 보면 좋다는 말이 있지만 가까운 곳을 보다가 갑자기 먼 곳을 보는 것은 오히려 눈에 피로감만 안겨줄 수 있다. 따라서 모니터를 보다가 모니터에서 1~2m 떨어진 곳, 2~3m 떨어진 곳을 보는 식으로 시선을 서서히 먼 곳에 둔다. 1~2m는 눈이 순간적으로 초점을 조절할 수 있는 한계.
눈 마사지를 하기 전 눈 주위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엄지손가락을 제외한 네 손가락을 가지런히 펴 눈썹 끝부터 아이 백 부분까지 가볍게 댄다.
두 눈을 감고 눈꺼풀이 살짝 당긴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근육을 잡아당긴다. 일반적으로 피부 두께를 2㎜라고 한다면 눈가 피부는 0.5㎜로 매우 얇은 편. 또한 땀샘이나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건조하고 작은 주름도 생기기 쉽기 때문에 심한 스트레칭은 절대 금물이다.
얼굴의 다른 부위에 비해 모세혈관이 거의 분포되지 않은 눈가는 산소나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가 많다. 눈가에 다크 서클이나 색소침착이 일어나는 것도 혈관 분포가 적어 혈액순환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 눈 주위에 분포된 혈점을 지압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다크 서클을 완화할 수 있다. 검지부터 약지까지 세 손가락을 이용해 눈 안쪽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손가락을 돌리며 마사지한다.
마사지할 때는 스트레칭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바깥쪽으로 당겨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마사지 후에는 눈의 경혈점을 중심으로 지압을 해준다. 먼저 몽고주름이 있는 눈 안쪽의 ‘찬죽’을 눌러준 다음 아이 백 라인을 따라 아래쪽을 차례로 눌러준다.
혈자리를 찾기 어렵다면 눈 안쪽을 중심으로 검지 너비만큼 옮겨가며 눌러준다. 눈 꼬리 바로 위를 만지면 손가락이 쑥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동자료’. 마지막으로 동자료를 눌러준 뒤 관자놀이를 눌러준다.
지압 마사지 후 눈가의 탄력을 위해 눈두덩을 가볍게 두드려준다. 눈을 감은 뒤 두 손을 가볍게 말아 쥐고 아래에서 위로 피아노 건반을 누르듯 두드려준다. 10초 동안 3회 반복한다.
손바닥을 마주 비벼 따뜻하게 만든 다음 손바닥을 양쪽 눈 위에 가볍게 얹어준다. 손가락의 열이 눈 위로 전달돼 안구 자체의 피로를 풀고 부기를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다. 사무실에서 장기간 모니터나 서류를 보느라 지친 눈을 쉬게 해줄 때 이 동작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step 1 두 손가락을 이용해 눈 주위를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문질러준 후, 같은 부분을 조금씩 끊어 3초간 눌러준다. 3세트 반복. | step 2 눈썹 끝에 엄지 이외의 손가락을 대고 관자놀이의 움푹 들어간 경혈(太陽:태양)을 뒤쪽 방향으로 원을 만들어 문질러준 후 5초간 눌러준다. 3세트 반복. | step 3 양 손바닥으로 머리 옆을 감싼 다음 귀 뒤쪽에서부터 손가락 4개 정도 안쪽의 경혈(風池:풍지) 부분에 엄지를 댄다. 머리를 가볍게 뒤쪽으로 기울여 머리 무게로 자극했을 때 아픈 부분을 찾아 3초간 5번 눌러준다. |
눈이 어두워진다
나이를 먹어 시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럴만한 나이도 아닌데 눈이 어두워지는 것을 말한다.
눈은 간의 구멍이라 하여 간에 이상이 있으면 눈이 먼저 어두워진다.
원시라든가 근시가 있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 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치료가 가능하다.
계속적으로 눈이 침침해지고 눈에 무엇이 낀 것 같으며 눈이 어두워지는 것은 간에 이상이 생겨 오는 증상을 본다.
물론 눈에 신경이나 동자가 잘못되어서 생기는 증상은 안과로 가서 치료해야 하지만, 간에 이상이나 과로로 오는 증상은 차로도 충분히 치료가 된다.
감국 구기자 당귀차
재료
감국 ~ 70g
구기자 ~ 20g
당귀 ~ 7g
차 만드는 법
감국은 우리나라 것도 좋지만 수입약재도 괜찮다.
감국을 주머니에 넣고 물 2리터에 넣고 10분 정도 끓인 다음 약재를 건져내고 구기자를 씻어 당귀와 같이 넣어서 10분을 더 끓이면 좋은 차가 된다.
차의 효능
간에 기능을 원활히 하므로 간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해주고 눈으로 인해
나는 열을 없애며 두통을 치료하고 해독역할을 하며, 눈에 충혈과 눈이 붓는 것을 없애주므로 눈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아 눈을 맑게 해준다.
구기자 결명자차
재료
구기자 ~ 40g
결명자 ~ 10g
감초 ~ 4g
차 만드는 법
결명자를 볶아서 구기자와 물 2리터를 넣고 5분 정도 끓이는 데 감초를 넣고 5분을 더 끓이면 된다.
차의 효능
구기자와 결명자가 원래 간과 눈에 좋다는 것은 잘 열려진 사실이다.
간을 보하며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소화기능을 돕고 눈을 밝게 하고
눈이 빛나 아름다운 눈매를 만들어주고 피로를 느끼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감국 생지 결명자차
재료
감국 ~ 70g
생지황 ~ 50g
결명자 ~ 10g
차 만드는 법
감국 70g을 주머니에 넣고 물 2리터와 같이 10분 정도 끓인 후 약재를 건져내고 그 물에 생지황 50g과 결명자를 같이 넣고 10분 정도를 끓이면 된다.
차의 효능
눈이 침침하고 눈에 시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눈병이 자주 나며 열이 상기되고 눈이 자 주 충혈되고 부석부석하게 자주 붓기도 하는 증상에 열을 내려주고 해독역할을 하므로 눈을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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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간단한 음료로 예방
현대사회는 밤과 낮의 경계가 모호하다. 인공적인 불빛으로 밤이 가져오는 어둠을 몰아낸 것이 여러 가지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장점을 가져왔지만 반대로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수반하게 되었다.
최근 몇 년 사이 내원하는 환자들 중 시력저하와 눈의 피로감, 그리고 그에 동반되는 두통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부작용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는 크게 느낀 적이 없는데 요새들어 밤늦게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쓰면 눈이 쉽게 피로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눈이 빠질것 같이 아프기도 해요. 두통도 있고요.
아무튼 눈이 나빠진 것 같아서 안경점에 가서 시력을 재봐도 안경이나 렌즈를 낄 상태는 아니라고 하는데 시야는 좀 흐려진 것 같고 양쪽에 다 실핏줄이 자꾸 서있고 합니다.
왜 이럴까요?”위 사례는 눈을 많이 사용하여(특히 컴퓨터) 눈이 건조해지고 핏줄도 생기며 피로감과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이다.
내원하는 환자 중 젊은 층의 사람들은 대부분 이와 비슷한 케이스인데 컴퓨터의 과다한 사용으로 눈이 혹사당해 안구건조증과 함께 눈의 피로감, 두통을 호소한다.
한방에서는 이런 눈의 피로감과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음허(체내의 진액 부족), 혈허(체내의 혈액부족), 과로, 스트레스로 인한 간열과 간기능 저하로 바라보고 침과 약물을 통한 치료에 중점을 둔다.
상초의 건조한 열을 풀어주고 눈에만 국한하여 보는 것이 아니라 상하의 한열순환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해주어 안구건조증 치료를 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겠지만 그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눈을 혹사시키지 않고 눈주위를 손끝으로 가볍게 지압 해주거나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의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료 몇가지를 적어본다.
눈의 피로회복에 좋은 음료
▲당근주스=눈의 피로가 심해지면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주스가 좋다. 당근 주스와 함께 산초열매의 소금절임, 설탕조림을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강정작용과 해독작용까지 얻게된다.
▲케일녹즙=양배추의 원종이 케일이다. 케일은 어린잎을 샐러드에 이용하기도 하지만 녹즙으로 다량 섭취하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케일 १००ग् 중에는 비타민A가 ३३००लु 함유되어 있으므로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A보다 약 100배 정도가 많다.
▲결명자차=결명자라는 이름은 "밝음을 결정해주는 종자"라는 뜻에서 생겼다고 한다. 결명자 달인 물로 눈을 씻으면 눈의 피로가 사라지고 충혈되었던 눈도 낫게된다고도 한다.
방법은 결명자 १०ग्, 구기자 5g과 १/3컵의 물을 부어 달이고 맛이 우러나면 일단 식힌 다음에 다시 커피색이 될 때까지 달인다. 그것을 하루분으로 삼아 3회로 나누어 마시면 눈의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국화차=눈의 피로로 인한 염증에는 국화차가 좋다. 국화차는 ‘감국차’ 라고도 하며 ‘본초강목’에 ‘혈기에 좋고 몸을 가볍게 하며 위장을 평안케 한다.’고도 쓰여 있다.
국화차를 마실 때는 뜨거운 물 한 잔에 꽃 २~3송이 정도를 넣어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피로한 자신의 눈을 위해 하루 얼마간의 시간을 투자해 이런 음료들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 오대경희 한의원 문성훈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