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2007

헤모구로빈에 대해 모든것

헤모구로빈에 대해 모든것
A.




혈액 중에 Hemoglobin 수치가

11g/dl 이하를 빈혈이라 한다

11g -15g/dl 사이는 정상이라 한다

해서 대부분의 임상의는

11g/dl 이하인 자에게 빈혈 치료를 시작한다

B.


치료 목표가 문제이다


정상 범주인 11g/dl 에 도달하면 치료를 중단 할 것 인가?

12g/dl 13g/이 14g/이 15g/dl 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나?

이러한 치료 목표는 지금 까지는 의학적으로 규정 된 바가 없다
C.



놀랍게도

13g/dl 대를 목표로한 환자들이

11g/dl 대를 목표로 한 환자들보다

합병증, 사망률 발생 율이 34%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D.




이 연구 결과

빈혈 치료는 눈 높이를 낯 추어야 하며
그 이유도 아울러 해명 되어 있다

하버드 의대와 듀크 의대 연구팀이
첨단 의학 지 (NEJM 11월16일) 를 통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





높은 수치가 해로운 이유

헤모구로빈의 정상 범위는
11g/dl 애서 15g/dl 사이 이다

이 사이에서는 사람에 따라
높은 수치는 불필요한 과잉의 해모구로빈이 되어
여러 가지 해를 유발할 수가 있다
F.



-혈액 점도가 높아저서 혈류 장애를 일으킨다
-혈전을 형성한다
-혈압을 상승시킨다
-과잉의 철분은 신장 조직에서
유해산소(수산 기 radical)를 유발하여
신장 기능을 악화 시킨다
G.



-만성 신부전자는
-신장 기능이 더욱 악화된다

-좌심실 비대증이 더욱 악화된다

-심근 경색 유발 빈도가 높아진다

-뇌졸중을 유발한다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H.



만성 신부전자의 빈혈


적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진다
적혈구 생성 촉진 인자 EPO 가
골수를 자극 해 주어야 만 적혈구가 생성된다

I.



그러나 EPO(Erythropoietin)은 신장 에서 만들어진다

해서 만성 신부전 자는 EPO 생성이 모자라거나 중지된 자다
J.



현재 만성 신부전자들은 EPO 주사를 매일 또는 매주 맞는다

또한 이들 에게는 철분 주사를 주사 한다

K.




이번 발표된 연구 결과는
이러한 만성 신부전 환자 1,432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Hemoglobin 10g/dl 이하 인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EPO 주사를 투약하여

A그름은 11.3g/dl 에 도달케 하여 16개월간 유지 관찰하고
B그름은 13.5g/이 에 도달케 하여 16개월간 유지 관찰한 결과이다

L.



눈 높여 치료해온 빈혈요법의 유해


11g/dl 이라는 낮은 수치를 목표로 하지 않고

13,5g/dl 이라는 높은 수치를 달성 시키는 치료법은

아래와 같이 사망률을 34% 증가 시키고

신장과

심장과

뇌에서

합병증을 증가 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PO
빈혈 치료 용량의 문제 점

아래그림 처럼 유해하기만 한 헤모구로빈 고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EPO 사용용량도 계속 고용 량이어야 한다

이는 곧 규정될 것이지만
지금 부터라도 빈혈 치료 수준의 눈높이를 낮추어야한다



[그림A ] EPO 주사로 유지된 Hemoglobin 수치
상부 곡선---헤모구로빈 13.5g/dl을 유지
하위 곡선---헤모구로빈 11.35g/dl을 유지

[그림 B] Henmoglobin 수치를 유지하기 위한 EPO 용량
상부 곡선---헤모구로빈 13.5g/dl 유지 위한 EPO량
하위 곡선---헤모구로빈 11.35g/dl 유지 위한 EPO량

[EPO주사법]
환자 체중 이나 헤모구로빈 수치와 무관하게 주사
첫 주: 1회 EPO-α 10,000 IU
2주: 1회
3주: 1회

4주부터

1) 3주째의 헤모구로빈 수치 변화를 기준으로 감량 조절 하여 주사

2) 주사량 감소 효과가 1달간 계속 일정한 비율을 나타내면
2회분을 1회분으로 하여 2주에 한번씩 투약

3) 단 1회 주사용량은 20,000 iu 이상 초과하지 않음

[철분 주사법]
투석이 시작되면 철분 주사 1 gm 을
10 회 분할 주사한다
그리고 매주 20-60mg 을 유지 량으로 투여한다



[근거]
November 16, 2006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Number 20; Volume 355:2085-2098
Correction of Anemia with Epoetin Alfa in Chronic Kidney Disease
Ajay K. Singh, M.B., B.S., Lynda Szczech, M.D., Kezhen L. Tang, Ph.D., etc
The Renal Division, Brigham and Women┖s Hospital and
Harvard Medical School, Boston ;
the Renal Division,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 ;


*********]

인체의 혈액은
(1) 적혈구, (2) 백혈구, (3) 혈소판, (4) 액체성분인 혈장으로 구성되어있다. 백혈구 속에는 6가지 종류의 면역세포들이 활동을 한다.

(1) T-임파구: 항원 정보인식과 기억, 항체 생산 및 억제 명령을 한다.

(2) B-임파구: T-임파구의 명령에 의해 형질세포로 변하고 면역 글로블린을 생산한다.

(3) 단구(單球) 즉 파크로파지: 항원을 잡아먹으며, 항원 정보를 T-임파구에 전달한다.

(4) 호산구(好酸球):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5) 호염기구(好鹽基球): IgE 항체와 결합한 상태에서 항원과 다시 반응하여, 히스타민 등을 방출한다.

(6) 호중구(好中球):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모여서 항원과 항원 항체 복합물을 잡아 먹는다.

혈액의 전체량: 체중의 13~14분의 1.


적혈구의 지름: 125분의 1밀리미터.

적혈구수: 혈액 1밀리미터에대해 남 500만개, 여 540만개.

백혈구수: 혈액 1밀리미터에 대해 남 녀 6000~8000개.

****************


철분(Fe)

공인된 하루 추정 필요량은 15mg이며,
철 보충용제품은 다음의 효능을 표기할 수 있습니다.

1) 적혈구의 성분으로 산소를 운반함

2) 헤모글로빈, 미오글로빈의 성분

<참고>

빈혈 / 적혈구 / 철분
[빈혈이란?]
학교 생활을 하다보면 갑자기 숨이 차고, 현기증이 나고 힘이 없고 쉽게 피로해지면 빈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 빈혈인 사람은 안색도 나쁘거나 푸르스름할까요 ?
일반적으로 그렇게 들 말하고 있지만, 햇살에 그을리거나 하면 안색이 나빠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지요. 또 빈혈이 아니라 다른 병으로 얼굴빛이 나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가장 분명한 것은 눈꺼풀 뒷면이나 입안의 점막 빛깔인데, 이 빛이 엷으면 빈혈이라 해도 틀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빈혈이란 피가 엷다는 뜻입니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혈액 속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이라는 3개의 혈구가 있는데, 그 중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적혈구에는 붉은 색소(혈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그것이 모자라는 것이 빈혈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 여느 사람에 비해서 얼마쯤 모자라는 것입니까 ?
그것은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르지요. 정상적인 사람에 있어서는 피 1 마이크로리터 (마이크로는 100만분의 1, 1 마이크로리터 = 1mm3)속에 적혈구가 남자는 500만개, 여자는 450만개 들어 있어요. 이것이 70% 이하로 줄어들면 빈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적혈구에 포함돼 있는 붉은 색소, 즉 혈색소가 산소를 허파로부터 말초조직까지 운반.배달하는 셈이니까 혈색소가 부족하면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그 때문에 여러 증상이 생기는 셈이지요.


[빈혈의 증상]
- 빈혈이 있으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요 ?
우선, 온몸이 어딘지 모르게 나른하다는 것이지요. 마라톤을 해서 다리가 아프다며 나른하다든지, 어깨가 응어리져서 뻐근하다든지 하는 국부적인 증상이 아니라, 온몸이 전체적으로 왠지 모르게 나른하다는 것이 하나의 특징일 것입니다.

또 가벼운 운동이나 일을 해도 단박에 가슴이 쿵쿵 뛰고 숨이 찬다는 것도 빈혈의 특징입니다. 그 밖에 증상을 살펴보면 빈혈의 경우 증상이 천천히 일어나서 증세가 일어나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에 등교하고 나서도 웬일 인지 멍하니 앉아 있는 수가 있어요.

그리고 좀더 지나면 이번에는 아 침에 깨어나자마자 머리가 무겁다든가 일을 하면 곧 머리가 아파집니다. 책 따위를 읽고 있으면 금방 졸리지요. 이런 단계에서는 아직도 그런 일은 여느 때도 있었으니까 하며, 몸의 상태가 나빠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은 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일상생활을 하기가 무척 불유쾌해지고 일의 능률도 오르지 않으니까 지장이 큰 셈이지요.

또 하나의 큰 특징은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계단을 조금 올라도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고 숨이 차며, 청소등 가벼운 일에도 숨이 막힐 것 같아 집니다.



[적혈구]
- 적혈구라는 것은 어디에서 만들어지며 어떤 구실을 하나요 ?
혈액속의 적혈구나 백혈구는 모두 뼈속의 조직인 골수에서 만들어집니다.

골수안에서 적혈구의 바탕이 되는 세포, 즉 적혈구가 분열증식하며 혈청에서 철분을 얻어 혈색소를 만들고는 비로소 제대로 된 적혈구가 돼서 말초의 혈액속에 나타나지요.

혈액속으로 나오게 되면 물론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말초조직의 모세혈관에 이르고, 다시 정맥을 거쳐서 심장에 돌아오는 식으로 순환하며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합니다.

약 4 개월간 혈관속을 순환하면 적혈구도 낡아서 망가지지요. 그러니까 적혈구는 태어나서 죽기까지 120 일이라는 수명을 지니고 있는 셈입니다.

보통의 상태라면 태어나는 적혈구와 죽는 적혈구가 거의 같은 분량이므로 언제나 혈액 1 마이크로리터 안에 남자는 500 만개, 여자는 450만개라는 균형이 유지되고 있지요, 그런데 태어나는 적혈구의 수효가 적어지든가, 대단히 많은 수의 적아구가 망가져서 죽든가 하면 혈액속의 적혈구가 부족한 상태, 즉 빈혈이 되는 것입니다.


[빈혈과 사춘기 여성]
빈혈이 일어나기 쉬운 연령이라든가, 남녀간의 차이가 있는지요.
빈혈에도 여러 종류가 있으니까.그것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마는, 제일 많은 것이 철분결핍성 빈혈인데 아무래도 남자보다는 여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한창 자라는 사춘기의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
제일 흔한 것이 철분 결핍성 빈혈입니다.
여러 병에서 같이 발생되는 빈혈을 제외하고, 원발성 빈혈이라고 일컬어지는 것 가운데에는 우선, 골수에서 적혈구의 전신인 적아구를 만드는 근본인 세포, 즉 간세포가 줄어드는 재생불량성 빈혈이 있어요.

이것은 난치병으 하나로 꼽히는, 치료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빈혈입니다.
다음이 적혈구에 앞서는 세포, 즉 적아구가 분열증식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일어나는 경우인데 거적아구성 빈혈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그리 흔한 빈혈은 아니지만, 신경장애가 뒤따르는 등 고약한 병이지요. 그리고 적아구가 적혈구로 되는 단계에서, 즉 그 세포안에서 혈색소를 만드는 과정에 장애가 생기는 것이 철분 결핍성 빈혈입니다.

그 밖에 드물기는 하지만 적혈구가 파괴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용혈성 빈혈이 있습니다.



[철분]
- 철분은 혈색소의 재료로서 몸 안에서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군요.
철분이라는 것은 혈액속의 적혈구 안에 있는 빨간색소 , 즉 혈색소(헤 모글로빈)에 들어 있지요.

몸 안에 있는 철분의 거의 3 분의 2 가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셈입니다. 나머지의 대부분은 저축된 철분인데 저장철분이라고 해서 간장이나 비장 속에 괴어 있지요.

그리고 조직 안에 효소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철분, 이것은 양으로 따지면 아주 적으나 조직 속에 산소를 공급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대단히 중요합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
철분 결핍성 빈혈이란 그 저장철분이 점점 줄어드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하여간 몸 안의 철분이 차츰 줄어들어서 마침내 빈혈이 되는 것이지요.

어떻게 해서 철분의 결핍 현상이 생기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철분이 모자라게 되면 빈혈을 일으키지 않게 하기 위해 저축해 둔 저장철분에서 자꾸 철분을 꺼내서 혈색소의 합성에 쓰게 됩니다.

이러한 저장 철분이 감소된 상태를 잠재성 철분 결핍이라고 부르지요. 그러다가 마침내 저축이 바닥이 나게 되면, 이번에는 적혈구 안에서 혈색소 합성을 하기 위한 철분이 부족해 집니다.

이때 비로서 철분 결핍성 빈혈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가 다시 계속되면 빈혈의 정도가 심해지며 조직 안에서 효소의 역할을 하는 철분도 부족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빈혈외의 갖가지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처럼 철분 결핍에도 몇 개의 단계가 있는 것입니다.


[철분 결핍이 일어나는 이유]
- 어떤 경우에 철분 결핍이 일어나는 것인가요 ?
일어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나눈다면 우선 철분의 섭취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우리는 갖가지 음식에서 철분을 얻고 있는 셈인데 철분을 섭취하는 양이 적을 때지요.

- 편식따위가 나쁜 것이겠지요 ?
그렇습니다. 철분의 주된 보급은 육류에서 받으며 채소나 과일에서는 거의 섭취되지 않아요. 동물식품을 싫어하거나 미용식이라고 해서 야채류만 늘 들게 되면 철분 결핍이 됩니다.

또 위장이 약해서 음식의 섭취총량이 적을 때나, 음식의 소화가 나빠서 철분이 흡수되지 않을 때 에도 철분결핍이 일어나지요,

두번째 이유는 수요의 증대에 있습니다. 사춘기 직전에서 청년기에 걸쳐서 몸이 눈에 띄게 발달할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또 하나는 철분의 배설이 늘어 날때, 즉 출혈이 있는 경우지요, 이를 테면 월경과잉이나 위궤양, 또는 치질로 출혈이 계속 되면 철분결핍이 됩니다.



[빈혈인지 아닌지]
- 빈혈인지 아닌지는 당장에 알 수가 있습니까 ?
혈액을 검사하면 피가 엷은지 어떤지 단번에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동시에 그것이 어떤 종류의 빈혈인지도 살필 필요가 있는데, 이것도 비교적 간단히 알 수 있지요.


[철분이 모자라는 경우]
- 철분이 모자라는 경우에는 철분을 보급해주기만 하면 되는지요 ?
그런 이야기가 됩니다마는 음식물로 철분을 섭취한다는 것은 대단히 어려워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도 음식물을 통한 철분흡수는 대단히 나쁜 편인데, 철분결핍이 되면 약간 흡수율이 좋아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음식물에 들어있는 철분가운데 반은 흡수되지 못하지요. 따라 서 음식물로 하는 치료는 어렵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철분 결핍성 빈혈의 치료로서는 역시 철분보충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지요.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도 음식물 속의 철분보다 철분보충제 흡수율이 좋은데, 철분 결핍증에 걸려 있으면 흡수율이 대단히 좋아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철분보충제 복용으로 빈혈은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빈혈이 있게 되면]
일단 빈혈 기운이 있게 되면 음식물에서 철분을 보급받는다는 것은 기대할 수 없고, 철분 보충제를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철분보충제는 비교적 오래 복용해야 한다고 듣고 있는데요.
이런 이야기가 됩니다.
복용한다는 것부터가 어려운 일인 것이, 철제는 맛이 나쁘고 가슴앓이가 뒤따르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등 복용이 그리 쉽지 않으므로 환자들은 되도록 빨리 그만 먹으려고 하지요.

게다가 혈액 속의 혈색소는 철분보충제를 먹은지 2 개월이 되면 거의 정상으로까지 회복되지만 그 후엔 복용해도 혈색소의 합성을 위한 철분은 별로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태반의 환자들이 그 무렵에 복용을 그만두지요. 그러나 그래서 몸 안의 저장 철분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니까 금방 빈혈이 재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철제복용은 최소한 6개월은 계속할 필요가 있습니다.


[철분보충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 철분보충제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들어야 하겠지요 ?
약국에서 팔고 있는 약에도 철분이 좀 들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다만 그런 약제에는 함유량이 적어서 치료효과가 신통치를 않아요. 또 거꾸로 너무 오랫동안 복용하고 있으면 철분이 지나치게 섭취될 염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빈혈의 치료는 우선 어떤 종류의 빈혈인가을 알아 봐야 하고, 철분 결핍증이 있다면 어느 만큼의 기간동안 철분보충제를 들어야 한다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지요.

[빈혈 검사는]
-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든가, 지치기가 쉽다는 증상이 있어도 검사받기가 번거로워서 미적거리는 수도 있는데 검사는 간단히 끝나는지요 ?


네. 병원에서 혈액만 검사하면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웬일인지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든가, 머리가 띵하다든가, 조금만 거동을 해도 숨이차고 가슴이 뛴다든가 하는 증상이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당장 의사를 찾아야지요.

그리고 빈혈이 있고 없고 간에 그런 증상에 대한 대책을 의사로부터 듣는다는 것이 일상생활을 유쾌하게 능률적으로 할 수 있기 위해서도 바람직하고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철분 결핍에서 오는 빈혈은]
- 그러한 증상이 철분 결핍에서 오는 빈혈이라는 것을 알면 철분보충제를 복용함으로써 훨씬 좋아지겠군요.
네. 눈에 띄게 좋아지지요. 다만, 낫다고 해서 금방 치료를 그만두면 재발하니까 오랜 기간동안 줄기차게 참아 가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빈혈]
- 뇌빈혈이라는 병이 있지요. 이것도 빈혈의 일종입니까 ?
뇌빈혈이란 뇌의 혈관에 피가 충분히 돌지 않는 상태로서, 대개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어져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빈혈은 혈액이 엷어져서 , 뇌에 혈액이 들어가기는 해도, 뇌에 대한 산소공급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양쪽이 산소의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하나는 피의 순환이 나쁘다, 다른 하나는 피 가 엷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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