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중 Na 함량-식품 분석
나트륨(Na, Natrium)
Sodium Content (소금기)
식품중 Na (나트륨) 함량-식품 분석
mg/100g
아보카도 - 3(mg)
포도-4
과일 칵테일 - 9
복숭아 통조림 - 5
배 통조림 - 8
말린 살구 11
건포도 -22
무화가 말린 것 - 34
복숭아 말린 것 - 12
양배추 -5
쎌러리 - 110
양배추 잎-110
버섯 -5
겨자 -48
고구마 -4
무우 -9
시금치 -82
냉동 시금치 -60
토마토 통조림 -48
토마토 쥬스 통조림 -230
무우 흰부분 -37
무청 -10
버터- 40
계란 -81
베이콘 2400
쇠고기 -57
닭 가슴살 -78
다리살 - 110
양 - 98
송아지 간 - 110
돼지고기 - 58
햄 -1100
조개 -180
대구 -60
냉동한 것-400
멸치(생것)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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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류 - 400~900mg
스푸 - 10000~16000 mg
육류 - 40-60mg
육류가공품 - 700~1300mg
우유 - 30~60 mg
마아가린 - 300~600 mg
맛소금 - 맛소금, 고추장, 된장, 간장의 함량이 높다 12000~38000mg
장류 - 3000~6000mg
조미료 - 8000~17000 mg
(매우 높아 장류보다도 높다.)
채소류의 Na 함량도 매우 낮다
이를 조리한 방법에 따라 김치, 오이지, 무침의 Na 함량은 높다.
두류의 Na 함량은 매우 낮았으나
이를 가공한 두유는 Na 함량이 높다.
시금치 나물 - 562mg,
참치 김치찌개 - 9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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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Na, Natrium)이란?
소금의 구성 원소로 염소와 화합하여 짠맛을 제공해 준다.
일명 소디움(sodium)이라고도 한다.
체액과 혈액량을 일정하게 조절하여 우리 몸의 적절한 수분 균형을 유지시켜 준다.
혈압 및 신경의 흥분을 조절하여 근육의 수축 작용과 영양소의 이동 등 중요한 생리적 기능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작용을 위해 필요한 나트륨량은 극히 적어서
미국과 일본은 성인의 1일 나트륨 최소 필요량을 500mg으로 설정하고 있으나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115mg으로 알려져 있다.
♦ 나트륨배출
Na(나트륨) 배출에 대표적인 음식-다시마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1998년엔 1인당 하루 평균 4.5g,
2004년엔 5.4g이나 먹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2g보다 무려 2.5배가 넘는 수치다.
우리의 식탁에 나트륨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인데,
예로 시금치나물에 562mg, 참치김치찌개엔 900mg이 평균 들어있는데... 이렇게 다른 반찬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면 평균 2.4g이상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고 두 끼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두 배가 넘어가게 된다.
▷ ‘나트륨이 나쁘다’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우리 몸속에 들어와서 어떤 나쁜 일을 하는 걸까?
나트륨은 세포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을 돕고,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등 아주 중요한 성분이지만
우리나라는 나트륨 섭취가 과잉된 상황이다.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뿐만 아니라 암, 골다공증의 위험까지 증가하는데,
미소국과 염장 채소, 소금에 절인 생선을 즐기는 일본 아키타 주민들의 경우 40%가 고혈압 환자이고
가장 흔한 사인도 뇌졸중으로 조사되어서 나트륨 과잉섭취가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고 있다.
다시마에 대한 궁금증
▷ 다시마가 어떻게 몸 속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걸까?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들어있는 알긴산이 몸 속 나트륨까지 배출해주는 효과를 준다.
알긴산은 해조류 성분의 20∼30%를 차지하고 있는 끈끈한 성질이 있는
섬유질로 ‘몸속 청소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이다.
마치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이 체내 중금속이나 농약, 발암물질,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노폐물들을 흡착시켜 몸 밖으로 끌고 나간다.
알긴산과 같은 식이섬유질이 소화관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산이나 알칼리에 의하여 활성화되어 일종의 이온 교환의 지지체가 되고 이 활성기가 무기이온과 불가역적으로 결합하는데 기인하기 때문에 Na의 흡수가 방해되어 대변 중의 배설이 촉진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즉, 알긴산은 식품 중에서 칼륨 등의 미네랄과 결합하지만
위 속에서는 위산의 영향으로 칼륨을 방출하여
소장에서 나트륨과 결합하여 함께 배출된다.
한편 위에서는 알긴산에서 분리된 칼륨이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중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일종의 이온교환 반응으로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 다시마가 짭짜름한데, 자체에 나트륨이 많은 건 아닐까?
다시마 표면의 흰 가루는 mannit이며 염분도 있어 짠맛이 난다.
만니트는 감칠맛 성분이므로 다시 국물을 낼 때는 물로 씻지 말고 꽉 짠 행주로 닦는 정도로 하거나 깨끗한 헝겊으로 편편하게 펴서 소금기를 털어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국내 연구 보고에 따르면
다시마 내에 존재하는 Na 함량은
신선물 기준 시 건조다시마는 6.4±0.3%, 염장 다시마는 9.7±1.5%의 높은 Na 함량을 보였으나 30분 침지 후 3차례의 세척으로 0.2±0.0%으로 Na 함량이 매우 낮아진 것으로 보고하였다.
따라서 다시마에 들어있는 Na 함량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30분 정도 침지하는 것이 좋으나 국물을 우릴 때는 만 니트와 같은 감칠맛 성분의 보존을 위해서는 물로 씻지 말고 꽉 짠 행주로 닦는 정도로 하거나 깨끗한 헝겊으로 편편하게 펴서 소금기를 털어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다시마로 밥을 지을 때
보통은 다시마를 우린 물에 쌀을 넣어서 짓는데, 혹시 다시마를 직접 넣어서 지으면 나트륨 배출에 더 효과적일까?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다시마를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가 다시마를 가루로 내어 냉장 보관해 놓았다가 국물, 찌개, 조림, 나물 무침 등에 이용하는 것이며
잘게 다진 다시마를 쿠키, 빵 반죽에 넣어 다시마 쿠키를 만들거나 다시마를 미리 우려 두었다가 국이나 찌개를 조리할 때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밥을 지을 때 다시마 국물을 이용하면 밥에 윤기가 돌면서 다시마의 맛이 스며들어 감칠맛이 난다.
다시마밥을 요리할 때 다시마 우린 물뿐만 아니라 다시마를 같이 넣어 먹으면 수용성 식이섬유소와 불용성 식이섬유소를 같이 섭취하는 효과를 가져오므로 나트륨 배출의 효과가 더욱 좋을 것이다.
다시마의 불용성 식이섬유소는
전체 47.2%의 식이섬유소중 12.3%를 차지하는데
소장통과시간을 지연시켜 소장에서의 나트륨과의 결합시간을
충분히 이루어 지게하고 분변량을 증가시키고
소화관을 자극한다.
▷ 다시마는 생으로도 많이 먹는데, 밥을 지으면 다시마를 오랜 시간 가열해야하는데 그래도 괜찮은 걸까?
수용성 알긴산을 추출하기 위해서 분쇄된 시료에 증류수를 가하여 100℃에서 4시간 교반하면서 가열하여 추출하였는데 이것으로 보아 다시마밥을 지을 때 가열하는 것은 오히려 다시마의 분자가 파괴되며 알긴산 성분의 용출을 쉽게 하는 것이다.
백미밥에 비해 다시마밥은 단백질 소화율, 단백질 효율비과 전분호화도는 낮게 나타나서 열량 섭취량이 높고 섬유소 섭취량이 낮은 현대인의 식생활에 이를 보완해주는 저열량 고섬유소의 기능적 식품이며 다시마를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거부감이 드는 아이와 청소년들에게 손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인 김이나 미역도 혹시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까?
대표적인 갈조류 중의 하나인 미역에도 알긴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미역 특유의 미끌미끌한 점액이 식이섬유인 알긴산이다.
마찬가로 미역의 알긴산 또한 위에 들어가면 위산 작용을 하여 칼륨을 배출하고, 소장에서 나트륨과 결합하여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한다.
역시 해조류이지만 홍조류에 속하는 김에는 미역이나 다시마와 같은 알긴산은 함유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의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역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나트륨 1일 섭취 제한량 3,450㎎ 우리나라 성인,
무려 8,000㎎섭취 나트륨이 포함된 대표적인 식품은 소금이다.
소금의 약 40%가 나트륨이어서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은
나트륨의 과다 섭취가 건강상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육류나 우유와 같은 천연 식품에도 나트륨이 광범위하게 들어 있으나
그 양은 미미한 편이다.
나트륨은 음식에서 섭취하는 것 외에도 조미료나 발색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에 의해서도 섭취되는 양이 많아서 가공식품을 많이 먹거나 평소 음식을 짜게 먹을 경우 나트륨 섭취량은 증가하게 된다.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 부종과 혈압 증가를 유발하게 되고
유아에게는 신장이 성숙되지 않아 배설 기능이 저하돼 사망할 수도 있다.
특히 만성적으로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나트륨은 다른 영양 성분과는 달리 인체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필요량이 극히 적어서 결핍의 우려는 거의 없다.
그에 비해 여러 가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양은 매우 많아서 오히려 과잉 섭취가 문제되는 특이한 영양소여서 필요량을 권장량으로 정하기보다는 감량 목표치를 권장량으로 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나트륨의 섭취량을 제한하고 있는데,
미국의 경우 2,400mg(소금으로 환산시 6g),
영국은 1,600mg(소금 4g),
일본은 3,930mg(소금 10g)으로
성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부에서 정한 기준치는 없지만
한국영양학회에서 성인 1일 섭취 제한량을 3,450mg(소금 8.7g)으로 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치나 젖갈·장류 등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으로 인해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무려 6,000~8,000 mg 정도나 된다.
이를 소금으로 환산하면 15~20g으로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할 때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생기는 부작용
고혈압 : 만성적인 나트륨 과잉 섭취는 나트륨에 예민한 사람에게 고혈압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고혈압 관련 질환인 심장병. 신장병. 혈관질환의 발생률과 중풍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위축성 위염과 위암 : 위점막에 영향을 끼쳐 위축성 위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위산이 감소되어 세균 침입이 수월해짐으로써 위암을 유발한다.
동맥손상: 뇌경색을 동반한 뇌동맥 질환의 발생률과 사망률을 상승시킨다. 또한 혈압 상승없이도 동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칼슘 배설 증가로 인한 골격계 질환 : 소변 중 칼슘 배설량이 증가하게 되어 혈청 칼슘 수준이 저하됨으로써 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인스턴트 라면·우동에 나트륨 많아 대부분 스프에 함유돼 있다.
<주의>
우리의 식습관이 염분 섭취량이 많은 것은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것 외에도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는 데서도 원인이 있다.
인스턴트 식품의 나트륨은 대부분 면발을 매끄럽게 하고 맛을 내기 위해 추가한 첨가물과 스프 등에 함유돼 있는데, 이들 인스턴트 식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의 경우 봉지면과 용기면 등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라면 한 개당 나트륨 함량은 최소 1,717.5mg, 최고 2,483.6mg이었으며 평균 2,143.2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인 3,450mg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으로 미국의 제한량인 2,400 mg에 근접하고 영국의 제한량인 1,600 mg을 약 1.3배 초과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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